“이 돈으로 빌딩을 사면 넌 많은 돈을 가질 수 있겠지만, 운동장을 세우면 아이들이 축구를 배울 수 있다.”축구 월드스타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자신이 쓴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서 ‘손축구아카데미’ 설립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손흥민을 설득해 제2의 고향, 강원도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아동학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아카데미 선수와 학부모 등이 "체벌은 없었다"며 손 감독의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스포츠 관련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학부모 일동의 행동을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4일 SON축구아카데미 선수와 학부모 일동은 입장문을 내고 "수년간 아카데미에서 지냈으나 지금껏 단 한 번도 체벌은 없었다"며 " 아이들 뼈와 근육이 여물기 전에 과한 체력 훈련을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라며, 과도한 운동을 시킨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학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감독과 A코치, B코치 등 3명은 소속 유소년 선수에게 욕설과 체벌 등을 했다는 이유로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19일 피해아동 C군 측이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A 코치가 C 군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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