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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서원철폐령도 피한 조선후기 정자 포항 ‘용계정’ ‘분옥정’보물 된다

3개월전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경북 포항의 조선 후기 정자 '용계정'과 '분옥정'이 보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5일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용계정과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정자 건축물로 각각 1696년, 1820년에 건립됐다.

용계정은 앞쪽에 흐르는 기계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일’자형 팔작지붕 건축물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 건물fh여강이씨 향단파가 모여 사는 덕동마을에 소재하고 있다.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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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2동에서 2024년 9월 주민자치 공모형 프로그램 『내가 피카소 할매다! 어르신 미술교실』을 개강했다.『내가 피카소 할매다! 어르신 미술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근육을 자극하는 다양한 영역별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개설됐다. 수업에 참석한 어르신 수강생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었고 앞으로 수업시간이 너무나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어르신 미술교실 수업은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이후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호2동은 앞으로도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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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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