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23일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재고발한 제보자 조성은씨를 불러 조사했다.공수처 수사3부는 이날 오후부터 조씨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조씨는 이날 공수처에 출석하면서 연합뉴스와 만나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2심 판결에서 상사였던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관여됐다는 취지의 판단이 나와 이를 근거로 재고발했다"며 "이전 수사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를 직접 수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진척이 있을 것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 위원 인선에 반발해 내정 닷새 만인 7일 위원장을 전격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당대표가 돼 단호하고도 강력한 혁신을 직접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완전히 절연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는 당을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혁신위원장 제의를 수락했다”며 “하지만 혁신위원장 내정자로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엠버서더로 선정하고 호텔침대 캠페인 ‘설레는 매일’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아보하’를 추구하는 요즘 신혼부부들에게 호텔침대가 제공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행복’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엠버서더로는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선정했다. 이들은 결혼 10년 차를 맞이했음에도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워너비 부부’로 손꼽힌다.윤승아는 패션·홈인테리어·요리 등 다방면에서 뛰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조덕래 씨 부부와 조민성 군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덕래 씨 부부, 조민성 군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조덕래 씨 가족의 기부는 지난 2008년 조민성 군의 돌잔치 비용을 성금으로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올해까지 18년간 조민성 군의 생일마다 3백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그 누적 금액은 5천4백만 원이다. 조민성 군은 고등학생이 된 후에는 명절 및 일상 용돈을 모아 성금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레르가 브루클린 및 니콜라 펠츠 베컴 부부와 함께한 ‘2025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런던을 배경으로 ‘London, A Love Affair’라는 주제 아래, 도심의 일상 속 감성을 담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다.브루클린과 니콜라 펠츠 베컴은 이번 캠페인에서 런던 거리 곳곳을 함께 거닐며, 몽클레르의 모던한 감성을 대표하는 다양한 프리-폴 룩을 선보였다. 런던은 두 사람의 첫 고백 장소로, 개인적인 의미가 담긴 공간에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을 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군 수뇌부를 겨누는 '3대 특검'이 2일 일제히 움직였다.조은석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3명을 연이어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냈고, 김건희 특검과 순직해병 특검도 나란히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조 특검팀은 이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차례로 소환 조사했다.이들은 모두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열린 국무회의에 불참하거나 제한적으로만 참여한 인물들이다.특검은 회의 소집이 전 국무위원에게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계엄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청도군은 농업인 재활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낙상예방 운동교실은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풍각보건지소와 금천보건지소에서 각각 주 2회, 2개 반씩 총 32회 운영되었으며, 관내 주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문화예술회관과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피아니스트 주희성 교수 초청 토크콘서트’가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현악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주희성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
지난 12일, 영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우심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선제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도시건설국장,
‘2025 영주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7월 11일 영주시민운동장 내 씨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의 계승 및 발전,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