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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카레·케첩 등 24개 제품 가격 최대 15% 인상

오뚜기가 오는 30일부터 카레, 케첩, 소스 등 제품 가격을 전격 인상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 카레·자장 분말, 케첩 등 24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3분카레 △2분 쇠고기카레·짜장 △순후추 △참기름 △크림·쇠고기 수프 등이 가격 인상 대상이다.

케첩은 7%, 후추는 15%가량 가격이 오른다.

이들 품목은 대형마트 등에서 오는 30일부터 가격이 먼저 오를 예정이다.

편의점에선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을 올린다.

오뚜기 측은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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