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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동로면 단독주택서 화재…1억6000여만원 재산 피해

7개월전
경북 문경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2분쯤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32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3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30평 규모의 벽돌조 주택 1동과 24평 규모의 철골조 창고 2동,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6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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