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2분쯤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32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3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30평 규모의 벽돌조 주택 1동과 24평 규모의 철골조 창고 2동,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6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문경시는 지난 13일 동로면 수평2리 일대에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 대피 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문경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문경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실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농암면, 영순면, 호계면, 동로면, 마성면, 산북면 등 6개 면 지역을 중심으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실종예방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구축에 나섰다. 시는 노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농암면 영순면 호계면 동로면 마성면 산북면 등 6개면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지문등록 등 실종예방 서비스 안내 △치매환자 배회행동특성 이해 및 대처법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보다 실감 나게 이해하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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