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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신분증도 통과… 전자담배 무인판매장, 성인인증 ‘구멍’

타인의 신분증만으로도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무인 판매 구조상 실제 이용자를 확인하기 어려워 청소년 접근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본지 취재팀은 지난 20일 포항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타인의 신분증으로 성인 인증을 시도했다.

그 결과 별도의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즉시 구매가 가능했다.

해당 판매점은 출입 제한이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고 상주 직원도 없어 실제 이용자를 확인하거나 제지할 수 없었다.

매장 내부에는 ‘19세 미만 구매 불가’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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