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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친일과 항일 그 사이

최근 창원시가 시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마산국화축제' 이름을 '마산국화가고파축제'로 바꾸기로 하면서 연일 비판이 일고 있다.

'가고파'는 친독재 행위를 했던 노산 이은상이 쓴 노래 제목이다.

이는 곧 '글과 사람을 떼어놓고 볼 수 있는가?'란 질문과 이어진다.

최근 비평집 를...
주말 이틀 동안 호우특보가 이어졌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 전국에 발효한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정부도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도 풀었다.경남소방본부는 호우 특보가 내려진 29일과 30일 이틀 사
한화오션이 노사 관계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오션과 노동계 설명을 종합하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2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을 찾았다.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회사 발전과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요청서'를 김 부회장에게 전달하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도내 전문대학과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경상국립대는 지난 28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경상국립대학교-전문대학 연계교육 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태수 경상국립대 글로컬사
진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수곡면 덕천강 조계취수보~창촌교 구간 약 3.4㎞ 하천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에 따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연장 설정한다고 밝혔다.시는 2023년 8월 수곡면 덕천강 하천 중 세월교~창촌교 구간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2024년 6월 30일 영업을 종료한다. 이날 오후 일부 매장은 영업을 하고 있고 일부 매장은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 매장에 있는 각종 집기와 상품들은 오늘 부터 본격적으로 빼낼 예정이다. /김구연 기자 [email protected]
창원시의회는 지난 28일 정부와 국회 등에 ‘인구 100만 이상’으로 설정한 특례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진형익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및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3시간전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으로 지난 해 8월 폐교해 들어간 한국국제대학교가 갈림길에 서 있다. 학교법인에서 파산에 대한 항고를 제기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만약 항고가 받아들여지면 관리주체가 달라지게 돼 청산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하루빨리 체불임금의 지급을 바라는 교직원들 입장에서는 조속한 해결만이 답이다. 현재 법인 소유의 동산과 부동산 등에 대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해서 공매가 유찰돼 교직원들의 한숨만 깊어가고 있다.밀린 임금만 200억 상당에 달하고, 100여 명이 넘게 종사했던
진주시는 4일 이반성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심층점검’을 실시하였다.지난 달 29일 14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은 주변 민가 및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에 준하는 사고가 많다.이에 진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차석호 부시장, 도시건설국장, 민간전문가 3명 등과 함께 드론장비를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사팀도 모르고 일만 하는 사람이 가장 무능하다.” “아침마다 나라일터 검색해서 다른 곳 찾아본다.” “열심히 일해도 원칙 없는 인사 때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최근 교육부 ‘익명 소통방’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7월 인사 시즌을 맞아 교육부 내부에 인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하위직 공무원들은 부글부글 끓는다.‘특혜 파견’ ‘인사 독식’ 등을 언급하며 인사 전반에 노골적인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담당 부서에서 해명 글을 올렸지만 직원들은 ‘눈속임 말라’며 싸늘한 반응이다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2024' 행사에 전국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광주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가족센터의 이전 개소식이 3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 내 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 구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 진행은 광주국제협력단 홍경표 이사장의 인사말, 박병규 광산구청장·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필리핀 이주여성 르와 락의 축사와 센터소개 영상상영, 내빈의 축하떡 커팅, 시설 라운딩에 이어 다과회로 끝났다.광산구가족센터는 2
오늘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에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자료제공 :기상
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은 고창농악의 문굿, 판굿, 당산굿, 풍장굿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비디오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농악공연으로, 7월 6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샤이닝고창’ 공연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들의 농익은 농악연행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비디오아트 연출이 더해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농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밖에
IT 전문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가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리모아는 크몽과 함께 국내 대표 긱 이코노미 카테고리의 온라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T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 홈페이지 갈무리 프리모아는 12년간 쌓아온 IT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8만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5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달성했다.프리모아의 서비스는 단순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선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제22대 첫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의 선봉장으로 나서 외교안보 관련 현안 및 지역 현안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수 의원은 △외교·안보분야로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인 대북정책 폐해, 쌍방울 대북송금 문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증가 및 자체 핵무장 문제 등을 다뤘으며,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통합 문제를 비롯해 대법원 대구 이전 등 사법수도화, 새마을운동본부 구미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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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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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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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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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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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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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美 '1조 잭팟' 수혜에 삼성SDI 주가 '방긋'…ESS 시장 점유가능성↑
삼성SDI가 미국에서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계약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향후 ESS 시장점유율 제고 가능성이 높아져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탔다.5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2% 오른 3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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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드 '트릭컬' 내실 강화에 역량 집중
최근 인기 역주행에 성공한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이같은 역주행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저들의 재미를 강조하는 게임성으로 재무장하는 등 내실 다지기를 통해 3분기 시장을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피드게임즈은 3분기 ‘트릭컬 리바이브’의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업그레이드 작업에 착수했다. 이 작품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서브컬처 게임.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팀 조합을 통한 전략적 재미 등을 갖췄다는 평이다.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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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모로코서 철도차량 수출 지원활동ⵈ “K-철도 기술력 세계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다. 20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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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 발족··· 첫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4월 개최된 물류산업 분야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계기로 물류업계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로서 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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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동그란스팸’ 출시…“맛은 그대로, 조리는 편하게”
CJ제일제당은 둥근 형태로 편의성을 강화한 ‘동그란스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팸 캔햄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둥글고 길쭉한 라운드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캔에서 꺼내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히 썰어 사용할 수 있고, 한입 크기로 밥반찬은 물론 덮밥, 피자, 파스타 등 각종 요리의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다.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