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7일 밀양 농협경제지주 영남농산물물류센터에서 창원시·밀양시·창녕군 농협 조합장, ㈜농협물류와 함께 농산물 물류시스템 개선 및 통합물류 활성화를 위한 ‘경남 농산물 통합물류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농협물류의 ‘산지농산물 통합물류’는 개별 출하되고 있는 농산물을 순회수집을 통해 중간 물류기지에 모아 공동 수송하는 서비스로 규모화를 통한 소규모 출하 물량의 물류비 절감 및 판매처 다각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경남의 산지
산청군은 단성면 구사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함께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마을쉼터·농기계창고 증축, 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을 확장해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또 예전 마을 식수원이던 우물터를 복원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위험구역의 사면 보강과 미끄
함양군에서 함양군의 자랑이자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선도할 ‘함떡’ 카페가 2023년 대표 먹거리 공모 사업의 목적으로 오랜 준비 끝에 7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함떡’ 카페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7가지 대표 찹쌀떡과 다양한 지역 음료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메뉴들은 함양 지역의 특산물과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해 완성됐다.이번 대표 먹거리 공모 사업은 함양군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유의 먹거리 개발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젊은 사업자 유한무씨가 ‘함떡’ 지역 상징 제품 디저트 카페를 개점
경남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181억 원 증가한 12조 4750억원으로 확정했다.2025년 정부예산안의 세입이 전년 대비 6.5%, 세출은 3.2% 증가했다. 이에 경남도의 예산규모도 지난해보다 국비 추가 확보로 국고보조금이 증액돼 국가 세출 증가율보다 소폭 상승했다.내년도 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 활기찬 경제,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지방채 감축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건전한 재정기조를 유지하고,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바탕으로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는게
고양이의 관절염은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특히 노령 반려묘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반려묘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퇴행성 골관절염이 흔해졌으며, 약 1/4의 고양이가 겪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고양이의 퇴행성 골관절염은 활동성을 점차 제한하게 하는데,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하는 것처럼 평소에 하던 동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변화는 점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보호자가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고양이 특유의 독립적인 성향 때문에 행동 변화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퇴행성 골관절염의
의령군족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족구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제31회부터 3년 연속 우승에 이은 쾌거다.의령군은 이번 대회 5개 부문에 참가해 일반부 우승, 50대부 우승, 60대부 준우승, 여성부 6강 등 선전했다.김현덕 의령군족구협회장은 “의령군이 지원한 족구전용구장 시설을 활용한 족구 동호인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박수상기자
쌀전업농 성명서 발표 후 6일만에 결단11월 11일 농업인의날에 전격 발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쌀값 안정과 벼 수매가 상향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촉구하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벼 매입으로 적자를 본 지역 농협에 대해 전액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격 밝혔다.연합회는 지난 5일 ‘쌀값 안정 및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한 농협의 노력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들여 재배한 쌀, 제값 받고 판매해야 한다”며 “농협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에 대한 화답으로 분석된다.산지쌀값은
부산 사하구가 인구 절벽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한 제1회 사하구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 행사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간 을숙도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미혼남녀 28명이 참여해 설레는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하구의 새로운 시도다. 참가자들은 닉네임으로 첫인사를 나누고, 다채로운 커플 게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한영아트센터에서 대구의 여덟 명의 피아니스트들이 'Pianova 제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다.
이번 무대는 프레데릭 쇼팽, 프란츠 리스트, 클로드 드뷔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로버트 슈만, 로웰 리버만의 걸작들로 구성되어, 젊은 연주자들의 개성과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의 우수한 피아노 전공생들이 협력해 준비한 두 학교 간의 음악적 교류 활성화와 대구 피아니스트들의 무대 확장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환경재단은 11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환경상인 어스샷 상 수상자 발표를 기념해, 한국의 혁신적인 솔루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한국 최초의 어스샷 상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잠재력 있는 환경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 어스샷 상은 △자연보전 △대기 정화 △해양 재생 △쓰레기 없는 세상 만들기 △기후 문제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를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 요인으로 평가하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직·주·락의 균형, 정부 재
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인 강릉아산병원이 권역 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강릉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는 병원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17개소 병·의원의 현판 전달식으로 시작해 지난
삼성전자가 오는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원주시는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지난해 7월 시행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법에 따라 대도시 특례를 받게 되면 행정구를 설치할 수 있고, 120여 개의 위임사무가 광역지자체가 아닌 담당 중앙부처의 감독을 받게 되며, 행정구조 면에서는 도에서 행정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조직·인사·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도지사의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은 지난 11일,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지정기탁 후원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로, 사회문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이번 기부에는 빌라드아모르, 인덕한의원, 기아오토큐서원주서비스, 서울에프앤비, 세움종합건설, ㈜지온, 단정바이오(대표, 정의
HL그룹은 지난 8일 ‘HL 퓨처데이’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사내에서 찾아보자는 취지의 HL퓨처데이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500여개의 아이템에서 옥석을 가려내며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2022년 최우수상을 받은 HL홀딩스 사업 부문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플릿 온’이 대표적이다. '플릿 온'은 올해 7000여대를 상품화하며 국내 최대 규모 플릿 매니지먼트 서비스 센터로 급성장했다. '신차 PD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