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대청호의 생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전시가 펼쳐진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10월19일까지 올해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전시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를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공모전은 지난 2016년부터 대청호라는 장소의 공간적 특성과 생태적 맥락을 반영한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63건의 전시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김자이×변경주, 소수빈, 정재엽 3팀이 선정됐다. 작가들은 생태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실천을 주제로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