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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우롱차 위장 마약 잇따라 발견...'벌써 15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또 차 포장 형태의 마약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됐다.

벌써 15번째다.

수사당국이 집중적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어디서 흘러온 것인지, 보낸 이는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28분쯤, 제주시 우도면 포구 해안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우도주민이 해안정화활동을 하던 중, 이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포장지 안에는 하얀 가루 약 1kg이 들어있었는데, 경찰은 이 물체을 케타민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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