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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서 차량 하천 추락…가드레일 뚫고 3m 아래로 곤두박질

8개월전
13일 오후 4시56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한 차량이 약 3~4m 높이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승용차를 몰다 하천 주변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했다.

이후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여성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차량은 전복된 상태였고,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전신주 케이블이 파손돼 한국전력에 보고됐지만 정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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