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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11시간전
하동군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맞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최근 기상청은 11월~1월 3개월간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 변동 폭이 크고, 기압 차와 지형적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하동군은 한발 빠르게 9월부터 부서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관련 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군은 제설·결빙 취약 구간과 고립 우려가 있는 산간마을 등은 대설 시기 이전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제설제와 제...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 간호 전문직의 핵심 가치인 돌봄의 정신을 세대 간 연대로 확장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양대 간호대학은 지난 11월 7일 열린 제13회 휘장수여식에서 이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2021년 졸업생 김종휘·김휘윤 동문이 중심이 되어 조성했다. 두 동문은 “학부 시절 힘든 시기, 누군가의 작은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그때 받았던 빛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장학금의 액수보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21일, 서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서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자치구·상권별 특성을 살린 소상공인 정책 개발 제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지난 4월 1차 정기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으로 서구 소상공인 성장도약을 위한 ‘KB국민은행 협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설계·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렸다.시는 지난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
7시간전
송도에서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개발하는 롯데그룹의 '타임빌라스'가 건축허가가 난 지 20여년이 지나도록 공사를 미루고 있어 이 지역 정일영 국회의원이 대표이사 면담, 국정감사 소환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송도국제도시 정일영 의원은 19일 롯데 타임빌라스 송도 현장을 찾아 “롯데그룹이 사업을 진행하는 현황을 보니 전체적인 문제점이 많아 보인다”며 “신속한 공사 재개와 조속 완공을 촉구함과 동시에 사업 지연 시 부지를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과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타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출산·양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지역 출산환경지수 개발 연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는 경제·고용·주거, 가족·생활, 보건·안전, 사회·제도 등 4개 영역, 31개 지표로 구성된 출산환경지수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 광역지자체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제주지역의 출산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연구 결과,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4위로 출산환경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일자리 및 주거의 불안정, 방과후 돌봄시설
10년 열애 공개 커플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
8시간전
평택시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하였고, 올해 3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 5기 교육까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혼자서 취업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취업의 방향성 및 큰 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자소서 첨삭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모의 면접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면접관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평택시는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 교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인 새만금-전주 구간을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 총사업비 2조 7,424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로다.이번 개통으로 김제시 진봉면부터 완주군 상관면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 단축되며, 주행거리도 약 8km 짧아진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 등 연간 2,0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새만금-전주
농림축산식품부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억대 금품수수 의혹을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는 농협에 대해 고강도 특별 감찰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최근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특별 감찰을 시작했다. 이 관계자는 "감찰은 이미 착수됐고 현재도 진행 중이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 향후 몇차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농협금융지주는 일반 금융지주와 달리 농협법에 따라 농식품부의 직접적인 감독을 받는다. 이 때문에 회장을 중심으로 한 인사 운영과 계열사
유한양행이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13일부터 30일까지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 후 재발급 가능한 무제한 쿠폰팩을 도입해 할인 폭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중 최고 구매액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와 함께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며,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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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권 침해 행위를 학생부에 기재하는 방안을 두고 교육계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자,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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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청사신축 경력자를 공개모집한다.일반임기제 7급 직위이며, 임기는 채용일로부처 1년이다. 단, 근무실적이 우수하건 계속해 근무하게 해야 할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총 근무기간이 5년을 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공고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채용되면 ▲청사·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 ▲청사·시설물 신축 시 설계관리 및 공사감독 ▲건축물 관련 전반적인 기술지도 및 기술자문 ▲기타 행정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합격자는 서울 및 광주, 대구, 부산에서 각각 근무하게 되는데, 이와관련 지원자들은 1곳만 선택
10시간전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사회적경제 사업을 날카롭게 성토했다.박 의원은 “겉치레 행정, 표만 채우려는 사업”이라며 조례 제정과 운영 실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용인시는 2024~2025년 동안 17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지만, 박 의원은 이를 “허울뿐인 숫자 채우기”라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지정이라는 딱지만 붙여 놓고 정작 필요한 안내·지원과는 거리가 멀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희망하는 상인들이 도움을 기다리는데 시는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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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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