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치솟는 분양가와 원자재값,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요즘. 고품격 주거 환경을 원하면서도 합리적인 조건을 찾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하이엔드 민간 임대주택'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계약금 부담을 덜고, 세금 부담 없이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똑똑한 수요자들 사이에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파격적인 이자지원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
이준호 부산시의원이 일부 정치인의 ‘숟가락 올리기’식 접근을 비판하며 침례병원 정상화 과정의 정치적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은 11일 제33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침례병원 정상화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료 문제로, 더 이상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말했다.이 의원은 “침례병원은 2017년 파산 이후 방치돼 왔지만, 다음 주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상정을 통해 마침내 정상화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며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지난 8일 신안 태양광산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선도하고자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 국산화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거점 지역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등을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의 기자재 조달 시 국산제
삼현BnE가 시공한 카티스 안양공장 신축공사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코스닥상장사인 카티스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신축된 ‘카티스 뉴팩토리 엑시스테이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카티스 김승수 대표를 비롯해 에이치자산운용 최동희 대표, 삼현BnE 최동남 대표, 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 이창훈 대표 등 발주처, 시공사, 감리사 등 관계자들이 3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발주처인 카티스 김승수 대표는 무재해 고품질 완
대한석유협회가 석유산업 이해 증진을 위한 ‘2025년 홈페이지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7일간 대한석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퀴즈 문항은 총 5문항으로 기름값 구조, 산업 이익률, 수출 주력 산업 등 대중이 오해하기 쉬운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또 석유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목적으로 하며, 퀴즈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160명을 추첨을 통해 1등 주유권 5만 원,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콤팩트한 설계와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동공구 3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20V MAX 브러쉬리스 12.7mm 롱리치 충전 라쳇’, ‘20V MAX 브러쉬리스 9.52mm 충전 라쳇’과 ‘20V MAX 브러쉬리스 125mm 슈퍼 슬림 그라인더’ 3종은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20V MAX 브러쉬리스 12.7mm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야당 추천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제안한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말한다.이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불법 의료 시술과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측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채널A는 지난 12일 박나래 전 매니저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는 추가 주장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의 요청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을 본인 명의로 대리 처방받아 전달해 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행위는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벌써 한 해가 지났다고!?”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한 해가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연말은 단순한 휴식기가 아닌, 다음 해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점검의 시기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할까’보다 ‘무엇을 덜어낼까’를 고민해야 한다. 책상 위의 불필요한 서류처럼, 마음속에 쌓인 미련과 부담도 과감히 비워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새로운 한 해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시작할 수 있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한 해를 아름답게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12일, 급변하는 디지털ˑ글로벌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오 의원은 환영사에서 “'소상공인기본법'은 소상공인 정책의 근간이지만, 변화된 경영환경과 산업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 법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상표 모방 등 지식재산 침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오늘
에이수스 코리아에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연남동 ‘레조네 홍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Wi-Fi 7 유무선 공유기를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게이밍 체험을 통해 Wi-Fi 7 경험을 알리는 데 나섰다. 이번 Wi-Fi 7 팝업존은 총 3개 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1층은 신형 Wi-Fi 7 유무선 공유기 ROG RATURE GT-BE19000AI, ROG STRIX GS-BE7200X, TUF Gaming BE9400 등 3종을 전시하고 Wi-Fi 7이 어떤 기술인지 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엔트리연구원과 AIoT 제품의 품질·신뢰성 향상 및 시험분야·R&D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트리연구원이 수행하는 AIoT 제품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에 협회의 AIoT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AIoT 관련 정책·제도 개선 협력 ▲시험·평가 분야 및 시험·인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시험 인프라 및 기술자원 공유 ▲AIoT 인력양성 및 전문교육 협력 등
경북 상주축산농협은 지난 5일 상주천수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이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성숙한 선진축산 구현을 위하여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명실상감한우 곰탕 200개를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양적성장에 따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세종시체육회가 15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한다. 전국 광역시도중 가장 적은 인구 수의 도시에서 선수층의 수도 적은 도시인 만큼, 작지만 강한 체육회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체육회는 체육행정의 전문성·공정성 향상 및 지역사회의 역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기업인 출신의 오영철 체육회장 체제에서 추진되는 조직개편은 현행 1처 1부 4팀을 1처 2부 5팀으로 확대하고, 정책기획·운영지원 및 사업부서로 전문화·이원화해 조직의 효율적 관리와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한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1년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국내 프로그램에는 제천 지역내 초5~중3 학생 37명 국외 프로그램에는 초6~고1 35명이 참여해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해 △1인 미디
세종시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세를 119억원, 9만 7000여 건을 부과고지했다. 올해 세종시의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7000대로, 지난해 대비 3% 증가해 2기분 자동차세도 7억원이 증가했다. 납부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세금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한 일자로 계산된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납부고지부터 자동차세 납부 대상자 중 6개월 이상 찾아가지 않는 2만 원 이하의 지방세 과·오납금이 있는 경우 과·오납금을 제외
천안 태조산 등산로가 새단장을 마치고 ‘하늘길 전망대’를 선보인다.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태조산 등산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해맞이광장 일원을 포함해 총 4개 구간 10km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하며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특히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에 취약했던 구간에 목계단 및 데크계단, 안전난간, 야자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외에도 흙막이 시설 및 등의자 설치, 데크상판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등산로의 내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