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의성군은 오는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경북청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기존에 정형화된 청년 동원형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1년 365일 중 364일을 치열하게 살아온 경북 청년들에게 단 하루만큼은 고민 없이 즐기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인 기부 트래킹,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경북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판매하는 이벤트 ZONE,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초청·
경북도는 추석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24개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추석명절 비상의료관리대책을 응급 재난 감염병 3개 분야로 나누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도내 병·의원 등 응급의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상황을 점검해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다,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에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를 오는 25일까지 대표직에 복귀시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4월 하이브는 당시 민 대표의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하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민 대표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찬탈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 결정으로 어도어 지분
걸그룹 영파씨가 끊임없는 이색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영파씨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에이트 댓’의 코레오그래피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에이트 댓’ 본편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영파씨가 케이크 모형의 현금을 훔치는 내용을, 이번 코레오그래피 뮤직비디오에는 거사 도모 전날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썸네일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의 포스터를 패러디했다. ‘2 Fast & 2 Furious’라는 영문 타이틀 역시 위트
일반적으로 ‘적응’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져서 불편함이 줄어드는 과정을 떠올리게 된다. 새 직장에 적응하거나 아이를 양육하는 삶에 적응하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견딜만해지는 것들이 많다. 그렇다면 기후위기라는 일종의 뉴 노멀에 익숙해지는 것이 기후 적응을 의미하는 것일까?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때문에 잠을 못 잘 것인가 냉방병에 시달릴 것인가 하는 두 선택지 사이에서 매일 고민하였으나, 뭘 선택해도 몽롱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한 달여간을 보낸 지금 기후위기에 잘 적응한다는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된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한 광명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급속히 변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광명과 철산에 집중된 도시재생사업을 소하동까지 확대하고, 기존 전략계획 목표에 탄소중립형 주거환경정비, 범죄예방 안전 도시 조성, 재난·재해 방재시설 등 추가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지난 6월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2023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첫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그때는 대부분 짐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대통령 거부권'이 지금처럼 익숙한 행정 절차가 될 줄은 말입니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이 거부한 법안은 21건입니다. 이승만 정부 때를 빼면 박정희
“12년째 하는 봉사지만 이웃들과 만나고 오는 날이면 늘 뿌듯하고 힘이 납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98년 12월29일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시작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웃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것을 나누기 위해 매달 빵을 만들고, 장애인복지관에 나가 기꺼이 급식 봉사를 한다. 홀몸 노인을 찾아 이불 세탁을 돕거나 희망풍차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장갑공장에서 선별 작업을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손을 거들고 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나이는 55세로, 총 23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울산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만들기’ 체험‧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세대 간 교류로 전통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학생들이 추석의 의미와 송편 유래를 배우며 우리 고유 명절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운영됐다.2부에서 학생들은 마을교사와 함께 전통 송편 만드는 방법을 익힌 후 직접 송편을 빚어보았다.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 서울대와 우주·AI 원천기술 개발 맞손한화시스템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우주·인공지능·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서울대학교와 ‘방위산업 및 ICT·AI 기반 우주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40여년 간 이어온 방산전자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주·AI 기술과 연계된 방산·ICT 핵심역량 강화에 공헌할 세부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개발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SK하이닉스가 기술사무직 노조와 올해 임금 인상률을 5.7%로 최종 합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 총 683표 가운데 찬성 539표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6일 임금 5.7% 인상,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남성 구성원 특별 육아...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①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 창원수목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② 충절의 역사가 깃든곳▲ 진주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
금산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의회 직원들을 존중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은 청렴 의식을 강화하여 공직사회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함께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
전국 최대 규모의 종계장을 운영하면서 생산한 유정란에서 난황유를 추출해 상품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에코드림팜이 바로 그곳. 선은산 깊은 곳에 70억원 투입, 청정기지 구축…10년째 종계 사육 크기 작은 유정
소비 활성화 기대…축산농가와 파트너십 모범 사례 팜스코가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축산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우리 축산물의 가치도 알리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사료사업본부를 중심으로 한우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축산물 시세의 부진을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제주의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삼다 인문학' 1차 강좌 수강생 50명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인문도시사업은 한국연구재단가 후원하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연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강좌는 총 15강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1차,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2차 강좌 수강생 모집은 1월쯤 이뤄질 예정이다.'한라산,
=KCTV제주방송은 제주인의 삶과 함께 해 온 물 문화를 미래유산으로 재조명하는 물 특집 다큐멘터리 '찬란한 물길, 물의 도시 서귀포'를 오는 16일 추석특집으로 방송한다.지난 2009년 서귀포시가 실시한 도지정기념물 제55호 서귀진지 유적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인공수로와 물을 보관하는 집수정이 확인됐다.일제강점기 1914년 제작된 구 서귀읍내 지적도를 보면 1590년 현재 위치에 서귀진 축성 당시 동홍천 하류, 즉 정방폭포 원류의 물줄기를 서귀진까지 수로로 연결한 형태가 뚜렷이 남아있는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는 포함됐으나, 제주의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으로 보상이 어려웠던 레드향 등 만감류의 적용 기준이 현실화 되면서 앞으로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보험개발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됐던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요구사항이 최종 반영됐다.그 동안 레드향 등 만감류가 2019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운영됐으나, 열과 등 피해에 따른 보상은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