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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 함지산 대형산불 원인 '담뱃불'로 결론

8시간전
대구 강북경찰서가 4월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과 관련 60대 남성 A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사흘간 이어진 대형 산불의 발화 원인을 ‘담뱃불’로 결론 내렸다.

이번 불로 축구장 430여 개 크기인 310헥타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산불이 발생한 당일 함지산 일대를 찾은 모습이 CCTV에 찍혔다.

화재 지점 인근에서 A씨의 DNA와 일치하는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증거를 토대로 실화 가능성을 확정했다.

다만 A씨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은 확보되지 않았으며,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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