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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인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2개월전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함안 대산면과 창원 대산면 일대의 수박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도 관련부서인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에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0년간 1~2월동안의 경남도내 평균 일조시간은 416시간이지만 같은 기간 올해 일조시간은 319시간으로, 지난 10년 평균 대비 97시간이나 부족하게 되면서 도내 시설 농작물 등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수박의 경우 경남 함안과 창원이 전국 겨울 수박의 70% 이상을 생산하는데 올 겨울 잦은 비와...
진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진주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에서 ‘우리 마을 공정무역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의 아이들에게 학교 밖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봉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으로 만나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자세한 활동 모습은 진주미래교육지구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나라 진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은 "이번 배움터 활동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마을배움터 취지에 매우 잘 맞고,
경남도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완수 도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달 말 제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도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간에 도정 주요 정책현안과 국비사업 등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민과 경남도를 위해 지역현안 논의 및 법 제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함께 발맞춰 갈 수 있길 바라며, 오늘 간담
하동군은 오는 11~15일 5일간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추진의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축제 준비의 막바지에 들어섰다.8일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총 5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중 특히 방문객들이 집중해 즐길 수 있는 16개의 콘텐츠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천년의 차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 차의 발원지에서 직접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는 ‘차, 시작의 이야기’, 하동을 비롯해 보성, 강진, 김해의
진주시는 인사동 이마트에서 진주교 간 매설돼 있는 노후 배수본관 775m를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교체한다고 밝혔다.중앙동, 장대동은 수도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상수도관망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해오던 지역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3년간 노후 배수지관을 대거 교체한 바 있다.하지만 1977년 매설한 배수본관이 노후되고 수도관 내 발생한 스케일이 통수단면을 크게 축소시켜 장대동 고지대 일부 지역에 수압이 저하되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사동 이마트 앞에서부터 진주교 사거리까지
해군 군무원이 자신의 간을 어머니에게 이식한 사실이 알려져 ‘어버이 날’을 더욱 더 훈훈하게 빛냈다.해군 군수사령부 정비창 소속 조아라 군무주무관은 지난달 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 중인 모친 전민숙 씨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했다.조 주무관의 어머니 전 씨는 지난 2015년 간경화 진단을 받고 난 뒤 치료와 건강관리에 매진했으나 지난 2023년 12월 갑자기 건강이 악화됐다.담당 의료진은 전 씨의 건강회복을 위해서는 간이식이 필수적이라는 소식을 들은 조 주무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간 이식을 결심했다.하지만
진해 죽곡마을 이주대책위원회가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오리엔탈 마린텍에 대한 당국의 신규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는 기업논리에 편승해 행정허가 절차를 무시했다고 규탄하면서, 특혜의혹 가득한 허가승인과 관련해 관계기관은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죽곡마을 주민들은 이날 “진해 국가공단으로부터 쇳가루와 페인트가루 등 각종 공해물질을 마시고 사는 주민들은 무분별한 환경공해로 안녕을 잃은 지 30여년이 돼가고 있다”며 “그동안 불법으로 사용해왔던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가 취소되자 회사는 불복하고 경남도 행정심
4시간전
강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9일과 10일 아프리카 보츠나와 국가대표유도팀 정선재 감독이 홍천군과 국민체육센터 클럽사무실을 방문해 유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국제교류를 논의했다.정선재 감독은 지난 2022 오세아니아컵 유·청소년대회와 2023 대만 오픈 동아시아 유·청소년대회 청소년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박태원 이사장에게 국제유도의 흐름과 기술변화 등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홍천을 찾았다.박태원 이사장과 정선재 감독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동문으로, 정선재 감독은 현재 아프리카 보츠나와 유도
5시간전
한신공영㈜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 ~ 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올해 1분기 서울에서 6억원 미만에 매매 거래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15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의 경우 역대 최고 비중을 차지했댜.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931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6억원 미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188건으로 전체 거래의 23.5% 였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13시간전
울산 언론의 종가, 경상일보가 창간 35주년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울산 시민·애독자님들과 함께 35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울산의 아침을 연 지난한 세월입니다. 오는 10월31일이면 경상일보 지령 1만호 시대를 맞이합니다. 울산의 하루하루 일상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기록한 지 426개월 만에 1만번 째 나이테를 완성합니다. 울산 언론사의 기념비적인 일로, 오로지 울산시민·애독자 여러분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만든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본보는 1989년 5월15일 닻을 올린 이후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기수’
창녕군은 부부와 예비부부 등 임신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가임기 남녀에 대한 임신과 출산에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 임신 전부터 남녀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된다.여성은 전반적인 가임력의 수준을 확인하는 난소기능검사와 생식건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검사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17시간전
최근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캠핑 가스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소방청이 발표한 ‘2021~2023년도 캠핑 가스 중독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53건의 캠핑 가스 중독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6건으로 전국 시도 중 여덟 번째로 많았다.월 별로 살펴보면 1월이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2월 24건, 11월 23건, 4월 20건, 3월 15건, 5월 1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물질별로 보면 화로가 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에서도
17시간전
충북도교육청은 13일 화합관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 교원은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94명, 교육감표창 100명, 교육감표창 114명 총 315명이다. 이날 박종원 기획국장은 옥조근정훈장을,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미랑 구정초 교감,...
대구지역 유일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축제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13일 달서구에 따르면 17~18일 이틀 간 지역 내 선사테마 공원인 한샘청동공원 및 선돌마당공원, 달서선사관에서 ‘2024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다.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년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우선 17일 ‘도약과 화합’을 주제로 한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불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뤄진 선사음악회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 △선사올림픽 ‘선사인이 돌아왔다’ △선사인 퍼레이
18시간전
고구려 토기에 새겨진 ‘해시태그’ 문양의 정체를 두고 여전히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지난 10~11일 열린 한국목간학회 주최 3회 한·중·일...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12일부터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대상자 확대’…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으로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에서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 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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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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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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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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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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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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