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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만들기’ 62개팀 우수사례 공유

21시간전
울산시가 지난 2년간 역점 추진해 온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부터 마을 명소를 특화 체험 프로그램에 이용한 사례까지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시는 3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한 62개 팀,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마을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서울주의 찾아봄·만나봄·함께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고독사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울주군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인 부산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가 맡았다. 권 경위는 현장에서 마주한 사례를 바탕으로 고독사가 개인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단절이 불러오는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울산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은 기념행사가 열렸다.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폭력 없는 일상과 존중의 사회를 강조하며 시민 참여 확대에 초점을 뒀다.행사는 성악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축사가 진행됐고 샌드아트 공연과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피해자 지원기관 등이 참석해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응 의지를 다졌다.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센터는 초등학교 3곳에서 찾아가는 샌드아트 공연을 열어 아동 대상 폭력예방 인식을 높였다. 기념식에 앞선 릴레이
울산시는 시 종합건설본부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요 제설도로와 제설 자원, 한파 보호시설 등을 점검하는 겨울철 안전감찰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찰은 지난 11월24일부터 시작됐으며, 시 안전정책관 안전감찰팀 3명과 구·군 담당팀장 5명 등 총 8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설·한파 사전 대비와 재난상황 전파 체
울산 중구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4분기 대상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혁신도시 산학협력지구 입주기업에 입주 후 3년 동안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사무공간 임차료와 분양 대출이자의 50~80%를 보조한다.신청 자격은 울산시의 승인을 받아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다.중구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12월 중순께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가족센터가 더불스 온산커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드립백을 기부받으며 지역 기반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온산읍에서 성장한 로컬 브랜드가 지역에 받은 응원을 다시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기부받은 드립백을 지역주민 대상 행사와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가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부 물품이 주민에게 직접 전달돼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더불스 온산커피 최재식 대표는 “로컬에서 시작한 지역 기반 상품으로 다양한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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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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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CFK는 4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나이트메어 : 더 루나틱'을 발매했다.이 작품은 국내 인디 업체인 맷돌게임즈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3일, 미래상속센터 출범을 기념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래세대를 위한 상속과 승계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조세 분야 권위자로 세종 조세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기업 오너 및 고액 자산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속 계획 수립부터 세무조사 대응,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승계 방안까지 상속 및 승계 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 큰 호응을 얻었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승진 신지영 안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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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르고 창밖으로 뛰어내려 피해자 2명과 피의자 등 총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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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뮤지컬팀 ‘무대 위 작은 영웅들’이 울산 타니베이호텔 공연장에서 뮤지컬 ‘마틸다’의 하이라이트 넘버 ‘어른이 되면’과 창작 대사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겪는 고민을 무대 위에서 솔직하게 풀어내 300여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자녀들의 성장 과정을 다시 떠올리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공연에 참여한 이정남 학생은 연습과 무대 경험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였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
종근당이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의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 현장에 디지털 기반 조기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수면무호흡증과 고위험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제휴다. 양사는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앱노트랙을 공급할 계획이다.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해 수면무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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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작년보다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응시 과목에서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는 5명으로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특히 영어와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의 입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4일 공개했다.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영어다.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1만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하는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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