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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맥주 브랜드 23위, 카스의 시원한 질주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50’에서 국내 유일하게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2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

카스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보다 75% 상승한 약 14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순위에는 중국의 설화, 일본의 아사히·기린, 필리핀의 산미구엘 등 아시아 맥주 브랜드 14개가 포함됐다.

카스는 이 중 7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시장에서 카스는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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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3만5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이 제주를 찾아 전지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까지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은 총 2266팀, 3만50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인 4000팀 대비 56%를 달성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 1456팀, 1만6688명이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810팀, 1만8404명이 전지훈련을 했다. 주요 방문팀은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대만 유도 선수단·허난FC 프로축구단, 기아타이거즈·화성FC·포항스틸러스 축구단 등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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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캐피털이 ‘인터넷 규모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개발 중인 신생 스타트업 서브제로랩스에 대한 20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패브릭 벤처스, 미스텐 랩스, 서스퀘해나 크립토, 베리언트도 참여했다.서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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