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많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막판 막말 파동으로 우세했던 야당 지역이 혼전 상태로 돌변했고 열세였던 여당 지역이 상승세를 타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했다.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이변도 속출했으나 후유증에 시달리는 지역도 적지 않다.  가장 말이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지역구 의원 254명 중 기후공약을 제시한 당선자가 64명이나 됐지만 경북지역 당선자 13명 중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지역도 당선자 12명 중 3명만 기후공약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기후정치바람에 따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다른 지역도 ‘주의’와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날리고 있다.10㎛ 이하의 미세먼지는 일단 흡입하면 상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대부분 폐의 말단 부위인 폐포까지 들어가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기관지염, 천식,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방법은 바로 마스크 착용이다. 코로나 종식으로 해방되었던 마스크를 다시 꺼내야 할 때다.유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광역단체에 원전이 소재하지 않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에서 제외된 5개 기초지자체에도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3일 2024년 단체장 임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추진 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했다.이어서 ‘개정 지방재정법
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제주지역 단호박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난 1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잦은 호우 등이 발생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해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은 2023년 제주지역에 첫 도입해 제주시 농가만 해당됐으나, 제주전역에서 단호박이 재배되는 실정을 고려해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올해부터는 서귀포시 지역도 가입이 가능해졌다또한 지난해는 육지부 정식 시기에 가입했으나, 올해는 제주 정식
영국 정부가 7월 이전에 물티슈 판매를 금지하는 입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스티븐 바클레이 보건부 장관이 의회의 여름 휴회인 7월 23일 이전에 '플라스틱 물티슈 금지 조치' 입법안을 도입할 예정으로 보인다. 이 법은 플라스틱 물티슈를 잉글랜드에서 판매하거나 공급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다. 이후 나머지 지역도 올가을까지 이에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영국에서는 매년 110억개의 물티슈가 사용되고 있다. 바클레이 장관은 "수로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단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단호박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대상을 올해부터 서귀포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잦은 호우 등이 발생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해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해 제주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돼 제주시 농가만 해당됐으나, 제주전역에서 단호박이 재배되는 실정을 고려해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올해부터는 서귀포시 지역도 가입이 가능해졌다.또한 올해는 제주 정식에 맞춰 가입 시기도 조정됐다. 올해 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
지난 17일 일본 규슈 오이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울산 일부 지역도 흔들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14분께 일본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 에히메현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39㎞다. 지진이 울산 일부 지역에서도 느껴지면서 울산소방본부에 관련 신고가 81건이 접수됐다. 신고는 “진동을 느꼈다”,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다행히 별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커뮤니티 등에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국회의원 후보는 6일 더민주 이언주 후보가 내세운 보정동 차량기지 이전안에 대해 “지역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할 의지도 없는 후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언주 후보의 “보정동 차량기지를 용인 끝 산업단지로 이동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죽전주민연합회 주최 간담회의 말을 빌려, “분당선을 같이 쓰는 용인을 지역도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반문했다. 또 이후보는 “기피시설의 이전을 주변 지역과 협의도 없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약으로 발언하는 것은 심각한 포퓰리즘”이라고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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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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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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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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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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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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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역에 ‘방역·공기정화 로봇’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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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대전역 맞이방에 방역기능과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방역로봇 2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방역로봇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99% 이상 살균·소독할 수 있는 UV-C 자외선 램프로 자동발매기, 물품보관함 등 고객편의설비를 방역한다.자율주행 기능과 물체감지, 자동 도킹·충전, 실시간 경로확인 기능이 탑재돼 이용객이 적은 야간에 무인 가동된다.야간 방역 작업을 마치면 자동으로 충전도크에 복귀하고 역사에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다.코레일은 6개월간 시범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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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결핵백신 임상 국책과제 선정 … 연구비 41억 확보
오송에 본사를 둔 큐라티스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글로벌 2b/3상에 이어 노령층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큐라티스는 이번 임상 국책과제 선정으로 33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약 41억원을 지원받는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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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지역구 옮겨 3선에 성공한 김종민 국회의원
참여정부 내내 대변인을 맡아 노무현 대통령의 최 측근 인사 중 한사람으로 활동해온 김종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까지 지낸 그가 탈당 후 새로운미래의 공동대표를 맡았는가 하면 2선을 한 지역구를 떠나 세종시갑선거구에 출마해 당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새로운 당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김종민 국회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과정과 세종시를 위해 하려는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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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뷰티케어학부 학생 6명 … 약손명가 장학금 받아
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 피부미용향장 전공 학생들이 지난 2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피부미용 발전을 위한 약손명가 에스테틱 발전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김지혜 학생 등 6명은 장학금을 받고 비채 주식회사 브랜드인 약손명가 에스테틱, 달리아스파, 여리한 다이어트 등에서 8주간 표준현장실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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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계열사 5곳과 ‘개인정보 보호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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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와 5개 계열사는 29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7명이 참석해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등이 논의됐다.참석자들은 △최신 정보보안 위협 동향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계열사의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결과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