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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제13회 사모 CB 전환가액 1235원→1055원으로 낮춰

조명기구 제조 기업 금호전기가 제1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기존 1235원에서 1055원으로 조정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전기는 CB 전환가액 하향 조정을 공시하고 사유로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을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23일 공시된 CB 발행결정 공시의 전환가액 조정 조항에 따른 것이다.

전환가액 조정에 따라 전환 가능 주식수가 242만9149주에서 284만3601주로 증가한다.

미행사 CB의 권면총액은 30억원이다.

금호전기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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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 엄광섭 ▲인공지능연구소장 공득조 ▲중앙기기연구소장 임현섭
tags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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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한 민병덕 의원이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며 한국도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병덕 의원은 22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행사 강연에서 “미국에서 지니언스법이 통과되면서 세계 결제 시장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며 “우리는 쓰나미에 올라 탈 생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지난주 미국 하원에서 가상자산 3법이 통과됐으며 그중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된 지니
■ "XRP, 2018년 초대형 랠리 반복 전망"XRP가 3.66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본격적인 강세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돔은 XRP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다른 몇몇 차트에서는 아직 완전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전했다.그중 하나는 시장 점유율, 즉 XRP 지배력 차트로, XRP가 5.50% 저항선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이 저항선은 2200일 이상 XRP.D를 억제해 왔다.돔은 “과거 XRP.D가 현재 저항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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