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6일 공공기관 최초이자 유일의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인 ‘KEMI’의 개발을 완료했다.현재 가오픈 상태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 공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KEMI는 단순한 정보검색을 넘어, 전력 생산관리, 고객 상담, 내부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설계돼 공공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KEMI
포티넷이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ASE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챌린저에 선정됐는데, 이번 보고서에서 리더에 오르면서 SASE 분야에서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번 보고서에서 포티넷은 ‘지점 네트워크의 보안 중심 고도화’ 사용 사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성과는 고도화된 보안 SD-WAN, 범용 ZTNA, AI 기반 위협 방어 기능을 하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미니맥스는 지난 3월 투자 유치에서 기업 가치를 25억달러로 평가받았으며, 현재 금융 자문사를 고용해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미니맥스는 2021년 설립된 이후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기업들과 경쟁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추론 모델 M1, 비디오 생성기 하이루오 02, 범용 AI 에이전트 '미니맥스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특히
최근 대규모언어모델이 문서 요약부터 코딩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주목받고 있지만, 기업들은 이러한 범용 인공지능 모델이 실제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실제로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2%가 AI 채택 과정에서 모델 설명 가능성과 데이터 관리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소형언어모델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관련해 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기업들이 LLM보다 작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 50개를 선정했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투자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혁신 기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워트인텔리전스는 올해 ‘아기유니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하나로, AI 기술을 통해 ‘보이지 않는 자산’인 특허 정보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범용 LLM에 특허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재임 기잔 중 소버린AI 달성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배경훈 후보자는 소버린AI와 관련해 "인프라, 데이터, 기술들을 녹여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소버린AI의 핵심이다. 한국은 수준이 많이 올라와 있다. 부족한 인프라를 지원하면 글로벌 수준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화된 모델도 부각했다. 한국이 가진 환경을 감안하면 다양한 분야를 모두 커버하는 범용 AI 보다는 특화된
리걸AI 전문 기업 BHSN은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판례·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사전학습을 통해 리걸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변호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으로 실제 법률 실무에 사용되는 언어 구조와 문맥을 훈련해 범용 AI 대비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문서간
에스투더블유는 오펜시브연구팀이 윈도우 공용 로그 파일 시스템 드라이버에서 제로데이 취약점 ‘CVE-2025-32713’을 포착했다며 10일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CVE-2025-32713는 CLFS 드라이버에서 부적절한 메모리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취약점으로, 공격자가 시스템 권한을 탈취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CLFS는 사용자 모드와 커널 모드의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로깅 서비스로 윈도우 시스템의 핵심 영역과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공격자들이 본 취약점을 악용할 가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AI플랫폼을 오픈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농협은행이 수십 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농협은행 고유의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돼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내부규정과 상품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법을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오픈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NH농협은행이 수십 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NH농협은행 고유의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되어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내부규정과 상품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 ‘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국민중심 개헌'의 대장정에 힘있게 나서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이같이
영천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7일 포항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서비스를 본격 실시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앞서 지난 15
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한 해 동안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과학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간하는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김 산업 고도화와 수산물 소비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 가공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17일 수협중앙회는 오리온과의 협약을 통해, 수협이 보유한 원물 공급력과 수산업 네트워크, 그리고 오리온의 글로벌 식품 가공·브랜드 역량 및 유통망을 결합하기로 했다.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기준 연간 약 1억 5천만 속이 생산됐고, 수출액은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