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마을회는 29일 지역 내 양돈장 증축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주민들도 모르게 증축한 양돈장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마을회는 "한두 달 전에 금악리에 있는 한 양돈장이 금악리민들 모르게 증축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지금도 악취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피해를 보는 주민들은 한 치도 생각하지 않고 양돈장 증축으로 돈 만 채우려는 양돈장들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금악마을은 앞으로 제주양돈과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들과의 협조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밝히며, 양돈장 증축 중단을
제주시 남원읍 소재 고기어때은 최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착한가게에 가입한 고기어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남원읍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신경화 대표는 “오랜 기간 고민했던 나눔을 이번 기회로 실천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3개 시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방향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할 필요가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3개 시간 균형발전을 위해 특-광역시형 형태의 조정교부금 운영 등 새로운 재정 조정졔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연구원은 28일 오후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소 기념 세미나 1부에서는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수월한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도시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연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강좌는 총 11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최진아 교수의 '오랑캐의 떡-동아시아의 맛이 되다'를 시작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사회학:인간, 동물, 사물의 관계 다시 생각하기 ▲조선의 골동서화 수집가들 ▲세상을 바꾸는 스토리텔링의
연패 탈출에 성공한 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 원정에서 연승 행진의 시동을 건다.제주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광주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7승 2무 10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19라운드 인천전에서 헤이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연패에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기세가 오른 제주는 최근 2연패에 빠진 광주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선제 목표는 무실점이다. 7승 중에서 무실점 승리가 무려 6승에 달한다. 무실점 경기에서는 단 한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 화재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장 큰 원인으로 비상구 폐쇄를 꼽을 만큼 비상구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소방시설 등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건축물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자율안전 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을 운영한다.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서울의 대표 전시․컨벤션 시설인 SETEC 운영과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025년 SETEC전시장 정시대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SBA는 이번 정시대관 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컨벤션, 이벤트 등을 조기 발굴․유치함으로써 2025년 전시산업의 빠른 회복 및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정시대관 모집을 진행하는 SETEC은 서울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SBA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로,
‘2024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참가 접수가 오는 8월1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 준공부문과 계획부문으로 각각 진행되는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작들을 연재한다. 위치▷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대지면적▷631㎡연면적▷141.55㎡건축면적▷123.91㎡규모▷지상 2층주구조▷중목구조설계자▷울산대학교 김범관시공자▷오승관 사진▷윤준환대지 / 지형하동군 악양면 입석리는 마을 대부분이 구릉성 지대
평택 한 아파트에 불이 나 10대 남학생이 중상을 당했다.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13분 평택시 포승읍 소재 한 아파트 9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당시 집안에 있던 10대 남학생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오후 7시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력 101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인 오후 8시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세대 거실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
경산시는 7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택 화재 속에서 일가족을 구한 이승주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17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의인 이승주 씨는 지난 6월 4일 저녁 남천면 신방리 마을 부근을 지나던 중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고 재빨리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어 불길을 피해 주택 지붕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두 아이와 아이 엄마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이외에도 매년 어버이날 5백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 온 봉회식육식당 대표 황정해 씨 등 사회 각계각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창업주 가족이 모녀와 형제로 나뉘어 벌인 분쟁이 지난 3월말 주주총회에서 형제측 승리로 일단락된 뒤 3개월여만에 다시 재점화 됐다.OCI그룹과 통합안을 제시했다가 주총 패배로 경영권을 내놓았던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지난 주총에서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를 지지했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새로 우군으로 확보하며 '전문 경영인 체제 재편' 카드를 3일 제시했다.송 회장과 신 회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창업자 가족 등 대주주와 전문 경영인이 상호 보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
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은 고창농악의 문굿, 판굿, 당산굿, 풍장굿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비디오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농악공연으로, 7월 6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샤이닝고창’ 공연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들의 농익은 농악연행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비디오아트 연출이 더해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농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밖에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일민선 8기 출범 2주년에 즈음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할 예정인 가운데, 도청 국장급은 소폭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승진은 4명으로 예상되고 있다.우선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한 전국체전준비단이 신설된다.현직 국장급 가운데에는 김병훈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고성대 상하수도본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감안하면 최소 3명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할 것이 확실시 되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 중 한 명이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새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는 권기범 사회복무요원이다.아동센터는 오전 10시에 업무가 시작하지만 권기범 사회복무요원은 1시간 일찍 출근하여 하루의 일과를 보드판에 정리하면서 시작하고 퇴근 시간 이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청소 및 분리수거로 하루를 마무리 짓는다.아동이 등원할 때에는 아동보호, 학습보조, 급식배분 및 귀가 지도 등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