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포스코, 니켈 최대국 인니 향하나… 中칭산강철과 합작 공장 추진 검토

4시간전
포스코가 중국 칭산강철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강 합작 공장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칭산그룹 계열사인 신헝메탈인도네시아의 지분 약 44%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머지 56%는 칭산그룹이 보유해 두 회사가 44대 56의 지분 구조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인도네시아는 스테인리스강 원료인 니켈 원광의 최대 매장국이자 생산국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원광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대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제련소를 확대해왔다.

이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무면허운전 적발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교통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무면허운전 적발 건수는 2021년 2124건에서 지난해 3810건으로 79.3%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이미 2145건이 적발된 상태다.경북의 경우 같은 기간 2801건에서 4226건으로 50.9% 늘었고, 올해 1~8월 사이 2475건이 적
대구지법 형사6단독 유성현 부장판사는 21일 서류를 조작해 허위 신고로 육야휴직급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40대 주부 A씨와 40대 자영업자 B씨에게 각각 벌금형 5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 2023년 2월 A씨는 남편의 직장 대표인 B씨와 손잡고 자신이 해당 업체 직원인 것처럼 허위 서류를 만들어 육아휴직급여 신청을 부탁한 뒤 같은해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육아휴직 급여와 육아기 단축근무 급여 등 약 1500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공적 자금으로 육아휴직자들에
"한미 간 관세,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할 것""북미 간 구체적 대화 논의 현재 없는 것으로 판단"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북극성에서 한 중국 관련 대사로 인해 중국 내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일부 기업들은 그가 출연한 광고를 내리고, 중국 SNS에서는 불매운동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전지현은 유엔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논란이 된 장면은 4화에서 서문주가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고 말하는 대사다. 해당 발언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단독 편집된 영상으로 확산되며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홍콩 성도일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
최근 5년간 국내 민간 건설사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대 대형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의 산재 사망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정준호 의원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총 2만9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0건 △2022년 3633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북미 간 회동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특히 다음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이어서 북미 간 깜짝 회동 가능성도 점쳐진다.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해군은 25일과 26일 창설 80주년 기념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 해상사열과 훈련 시범을 실시했다. 이번 ...
6시간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30일 창경궁 집복헌에서 창경궁의 6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동궐, 창경궁의 시간」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영춘헌을 특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6시간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센터 6층에서 ‘9월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추석맞이 무료 세무상담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하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과 오후 2개조로 8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시민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평소 어려웠던 취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았다.이재만 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
6시간전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지 5일 만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창고 업체의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산업재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법원은 또 상시 근로자 7명인 A씨의 보세 창고업체 법인에는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2월 1일 인천시 중구 창고업체에서 사고 방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중국을 따돌릴 수 있는 무기이자 한국 디스플레이의 미래로 OLED를 제시했다. 또한 올해 연간 흑자 전환 자신감도 내비쳤다.정 사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
7시간전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7시간전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실질임금 인상과 주 4.5일 근무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26일 총파업에 나섰다. 금융노조의 총파업
넥슨과 그라비티가 기대작들을 앞세우며 중국 게임시장 문을 활짝 열어 제쳤다.이번에 판호를 획득한 작품들은 신작 또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둬 온 작품이란 점에서 흥행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메이플스토리 IP 작품' 그리고 그라비티의 '선경전설: 몽상천공'에 각각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 자회사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해양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드넓은 바다를 탐험하는 해양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용번호 ‘3617’ 배지 단 尹 전 대통령, 특검 기소 후 첫 재판 출석
1시간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공판에 나온 후 85일만에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정식 재판에 출석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26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5분께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9시40분께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고 법원 내 구치감에서 대기하다 법정에 출석했다.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에 출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영월 서부시장 방문... 장보기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영월 서부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재난안전실 직원 60여 명이 동참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 내기’ 방식으로 오찬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홍보 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미로형 골목에 점포가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방·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10년의 도전, 새로운 10년 향한다
2시간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6일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 시네마에서 열렸으며, 아나운서 조우종과 배우 권유리가 사회를 맡았다.‘함께 오르자, 영화의 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개막식은 홍보영상과 공연, 세계적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에 대한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개막작으로는 에밀리 헤링턴의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 ‘클라이머’가 상영됐고, 가수 인순이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더했다.영화제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43개국 1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계약금 5%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이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시행사 ㈜대광건영은 계약자들에게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발코니 등 특화 평면을 적용했다. 차량은 지상에 배치하지 않는 공원형 구조로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동 간 최대 119m의 거리를 확보해 프라이버시도 보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7개 시도 공동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 토론회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력자립률이 높은 7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산업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력자립률을 최우선 고려한 요금제 설계 ▲지역 의견 반영 절차 마련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