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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서동화 교수 연구팀이 UNIST, 캐나다 맥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값비싼 니켈·코발트 없이도 에너지밀도가 40% 향상된 고성능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양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 원가 중 가장 비싼 재료는 니켈·코발트와 같은 희귀금속이 다량 포함된 양극재다. 국제공동연구진이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밀도와 가격 ...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84억 원, 영업이익은 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적으로는 배터리소재 사업의 경우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 평가손실로 인식했던 재고의 평가손실 환입이 4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5일 "청정경제 전환 촉진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안정을 위해서는 광물 생산국들과의 신뢰에 기반한 호혜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이날 벨기에 루벤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포럼 출범식'에 화상으로 참석해 "MSP 포럼이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유용한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MSP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 파트너십으로, 리튬·흑연·니켈·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 출범했다. 현재
이차전지 양극재 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 약세로 인한 '역래깅' 영향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으로 생산 개선에 성공하며 수익성을 확보해 주목을 끌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 크게 개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3%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익은 87% 증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이 빠르게 반등에 성공한 요인
테슬라는 자사의 4680 배터리 셀이 올해 연말까지 공급업체의 제품보다 저렴해질 것이라 밝혔다고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라스 모래비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4680 배터리 셀 생산량이 4분기보다 18% 증가했다"면서 "생산을 위해 라인을 확장하면서 2분기 내 생산량을 더 늘릴 것"이라 설명했다.그러면서 "올 연말까지 테슬라의 전지가 비용 측면에서 공급업체의 니켈 기반 전지를 앞설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2020년 개발한 4680 배터리 셀을 통해 낮은 비용과
예천군 환경관리과는 22일 호명읍 산합문화공원 내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폐건전지는 수은, 카드뮴 등의 유해 물질 함유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일반쓰레기와 같이 종량제봉투에 버려져 부식되면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지만 이를 회수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소중한 자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어 집중 수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1kg 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줬으며, ‘탄소중립 상식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5일 "청정경제 전환 촉진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안정을 위해서는 광물 생산국들과의 신뢰에 기반한 호혜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이날 벨기에 루벤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포럼 출범식'에 화상으로 참석해 "MSP 포럼이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유용한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MSP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 파트너십으로, 리튬·흑연·니켈·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 출범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가 멸종위기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 독일 통합생물다양성연구센터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아프리카 유인원의 최대 3분의 1 가량이 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광물 채굴로 위협받고 있다.논문은 구리나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광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프리카 유인원의 주요 서식지인 열대 우림이 파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이 아프리카 17개국의 광산 데이터를 유인권 밀집 지역과 비교한 결과 광물 채굴 작업의 20%가량이 유인원의 주요 서식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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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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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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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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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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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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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마트 ‘코알라홀세일클럽’ 제주에 오픈
제주시 일도지구에 도매 마트인 ‘코알라홀세일클럽’이 문을 열었다.코알라홀세일클럽은 각종 식자재 물가 상승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도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장소다.‘품질 만족! 가격 만족! 고객 만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도매시장을 운영한다. 이에 소비자들은 도내·외 상품을 도매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코알라홀세일클럽은 “월간 유료 회원제 운영 등을 통해 ‘저가 고품질’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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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24주 연속 하락…수성구는 4주 연속 상승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4주 연속 떨어졌고, 낙폭도 전주보다 커졌다. 수성구는 유일하게 4주 연속 상승했다. 경북은 4주 연속 올랐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5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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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개편…사용자 편의성 제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제주 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편을 통해 서비스 및 메뉴 구조를 변경했고, 반응형 웹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반응형 웹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웹 사이트의 콘텐츠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술이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편에 따른 사용자들의 이용 후기를 듣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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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추경 1조6039억 편성, 당초 대비 75억 증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 1조5964억원보다 75억원 증액한 1조6039억원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8억원, 지자방자치단체이전수입 3억원, 기타이전수입 5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167억원, 전입금 218억원이다.세출예산은 인건비 등 의무지출경비에 우선 충당하고 늘봄학교 운영과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환경 조성 등 국가정책 사업, 교육감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반영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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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불법촬영에, 김광수 교육감 “자치경찰 배치 요구까지 고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의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자치경찰 배치를 요구하는 방법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불법촬영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예견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교장선생님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기를 꼭 당부드린다”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치경찰이 특정 학교에 등·하교 시간 동안 머무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