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 담화문 내용을 혹평하면서 더욱더 반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문에 대해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고 했다.김 지사는 자신의 SNS 이날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았다”며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7일 대국민담화를 열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지만 상황 수습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담화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를 거부할 시 탄핵할 것”이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계엄령 선포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치평론가들은 여당인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로 부결 가능성에 점치고 있지만, 국민 저항이 거세지면서 탄핵 정국은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이날 인천일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국정이 마비되면서 민생과 직결된 경기도 주요 현안이 안갯속에 빠져들고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은 물론 법안도 멈춰섰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와 관련해 제시한 공약은 대표적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
'계엄', '건희', '처단한다'…지금의 비상계엄 사태를 풍자하고 해학의 소재로 삼은 공연이 인천에서 열렸다.지난 12월7일 오후 7시30분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펼쳐진 뮤지컬 '판' 출연진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된 이야기로 현 세태를 꼬집었다.뮤지컬은 조선시대
7일 찾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수많은 시민들이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를 위해 모여들었다. 대학생들도 빠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30분 전국 31개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들은 여의도 한 구석을 당당히 채웠다.학생들은 '시국 플레이리스트'라는 이름으로 발언 사이사이에 노래를 재생하는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산림보호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은 백두대간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현재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발생 빈도 및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보호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또한, 겨우살이 등 임산물 불법채취행위가 성행하는 시기이며 이로 인해 무단벌채 등 산림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반세권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 용인 처인구에 물량이 나와 관심을 끈다.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이달 16일 청약홈에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12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를 받았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오전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에 넘겨진 지 5년여 만이다. 조 대표는 자녀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등 입시 비리, 딸의 장학금 부정 수수 등 혐의로 2019년 12월 31일 기소됐다.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
국세청은 12일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기한보다 3주 이상 앞당겨 이날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30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지급한다.지급대상은 지난해보다 10만 가구가 증가한 121만 가구이며, 지급액은 554억원이 증가한 5789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48만원이다.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단독가구가 78만으로 가장 많고, 홑벌이 39만, 맞벌이 4만
한양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12월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분양 단지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착한 분양가를 자랑하며, 11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과 계약금 5%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갖춘 '착한 아파트'로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세대 규모로
윌로그가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한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총 4개의 분야에서 최근 2년간 ICT 산업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한다.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윤석열 대통령 탄액소추안이 국회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자 제주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더욱 가열찬 투쟁을 예고했다.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액소추안이 무산되자 즉시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고,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즉각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회는 7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전 의원은 탄핵 표결에 참여해 육참골단의 심정으로 탄핵 절차를 밟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일의 '김태흠의 생각'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지사는 "나라가 결딴날 상황인데 안일한 생각으로 우왕좌왕하는 국민의힘이 참 한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 "저 역시 탄핵을 반대하고 질서 있는 퇴진과 안정적
한국수자원공사가 11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및 고령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 기반시설사업단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충청권의 건설현장에서 진행했던 교육을 수도권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업해 지난 12월 3일 경기도 화성시수자원공사 시화도시사업단에
한국철도와 전철도노조의 교섭이 타결되면서 12일 첫차부터 열차가 정상운행 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마라톤 협의 끝에 11일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으며. 노사는 24년도 임금 2.5% 인상, 4조2교대 근무체계 개편, 인력 충원, 성과급 문제 개선 노력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12일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