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9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문화예술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1988년 준공된 문예의 전당이 건물 노후화와 기능상 한계로 군민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향유 확대라는 목적을 수행하기 어려운 탓에 오랫동안 군민과 관련 단체들의 신축에 대한 요구가 컸다.이날 군은 군청사 뒤편 군사지구 문화공원부지 1만2130㎡에 사업비 480여억원을 투입해 62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다목적실, 분장실, 리허설룸, 사무실 등을 갖춘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