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집적회로 설계 팀이 대상 공정 기술에 관계없이 차세대 IC 설계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기 방전 문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된 솔루션을 발표했다.새로운 솔루션은 지멘스의 캘리버 PERC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성능과 AI 기반 지능형 IC 설계 검증 플랫폼인 솔리도 시뮬레이션 제품군의 입증된 SPICE 정확도를 결합해 IC 설계의 모든 단계에 걸쳐 파운드리 룰 이행 여부를 빠르고 정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패브릭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연세의료원은 정밀의료 실현 및 원내 연구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을 구축했다. 연구자들은 임상연구와 관련된 데이터 신청, 분석, 연구환경 신청 등의 업무를 SDP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연세의료원은 올 하반기에는 연구자들이 환자 치료 및 신약 개발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버카다코리아는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버카다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물리적 보안 장치를 보호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기반 검색을 지원해 자연어를 이용해 관련 영상을 찾아 쉽게 조사할 수 있으며, 위협을 신속하게 감지·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NVR·DVR 없이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API를 통해 다양한 워크플로우와 통합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이 높다.버카다는 지난해 8월 한국지사를 설립했으며, 에티버스, 아이넷뱅크 등 40개 이

렌털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프리핀스는 모빌리티 솔루션 스타트업 모빌러그와 중소 장기렌터카 사업자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 개발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장기렌터카 사업은 크게 모객, 운영, 사후관리의 3단계로 진행된다. 모빌러그는 렌터카 사업의 시작과 끝 단계인 모객업무와 사후관리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프리핀스는 차량자산관리·세금계산서·과태료관리·청구입금 등 중간 단계인 운영관리를 위한 ERP를 개발해 장기렌터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단계마다

안랩은 11일 서울 양재동에서 고객사 보안 실무자를 초청해 기술 중심 보안 컨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 2024’를 진행했다.이 행사에서 안랩은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침해 사례 분석으로 보는 대응 인사이트 ▲안랩의 주요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보안 강화 방안 ▲OT 및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안랩의 위협대응 전략 등 고객사 보안 실무자가 실질적으로 위협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사의 보안 노하우를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최신 보안 트렌드와 연관된 안랩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 활용법을 중심

생성형 AI가 기업·기관의 생존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데 현재 조직은 생성형 AI 사용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식관리를 위한 챗봇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가트너의 ‘생성형 AI에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AI 역량 필요’ 보고서에서는 ▲생성형 AI를 이해하는 전문인력 ▲비즈니스 문제를 이해하는 팀, 모델용 데이터를 준비하는 팀 ▲비즈니스 문제를 알고리즘으로 해결하는 데이터 과학자 팀이 협력해서 조직에 가장 적합한 활용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보고서에서는 “이 세

국내 1위 정유업체 SK이노베이션과 민간 최대 액화천연가스 기업인 SK E&S가 합병해 자산 106조 원, 매출 88조 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로 탄생한다.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통합법인은 8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합병 비율은 SK이노베이션 1 대 SK E&S 1.1917417로 산출했다.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이 합병 신주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길을 걷다보면 노란색 보도블록을 쉽게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점자블록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블록을 지팡이로 짚어가며 보행위치와 방향, 위험지점 등을 파악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지난 7월 10일 서울의 한 횡단보도 인근에서 시각장애인이 방치된 점자블록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로 다리가 골절됐다. 사고 현장의 보도블록은 들떠 있었고, 주변에는 관리가 되지 않는 점자블록들이 방치되어 있었다.그렇다면 내가 사는 광명시의 시각장

국립서울현충원은 8·15 광복절 79주년 기념행사로 2024년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2021년 최초로 시행해 매년 8월에 열고 있다. 특히 올해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부터 기존 초등부에 더해 중등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부는 초등학교 4~6학년, 중등부는 중학교 1~3학년이 참가 대상이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대회 운영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가를 도와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

한국수력원자력이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7일 체코 정부는 이날 한수원을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했다. 한수원은 한전기술과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수주전에 참여했다

코리아컵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정재희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FC서울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포항은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서울에 5대1 승리했다. 이날 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전반 내내 서울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전반 45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무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기다렸던 첫 골이 터졌다.전반 추가시간 허용준이 시도한 슛이 크로스바 맞고 나왔고, 페널티박스

1993년 코리아 부여에서 출토된 박산 금동대향로 과 차이나 섬서성 박물관에 비치된 박산 향로 을 비교해 보자. 화려한 코리아의 박산향로와 수더분한 섬서성의 박산향로, 어느 것이 더 오래되었을까? 박산을 한자로 쓰면 博山이다. 차이나 산동성 태산은 오래 전에는 대산岱山이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가장 오랜 이름은 박산이다. 사실은 박산이 아니라 '박'이며 그 뜻은 산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문제는 '박'은 중국어가 아니라 순수 우리말로서 지금 우리말에 있는 '바위'나 '메'의 원형이 바로 '박'이다. 그러니 박산은 동의반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이번 군위군 수해복구현장 방문은 16일 남해안과 충청권역 집중호우와 17일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의 풍수해 대비 ..

함안군과 경남개발공사,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천연가스복합발전소 건립사업이 토지보상과 마을 이주 문제가 해결돼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이 사업은 투자협약을 체결한지 8년이 소요됐다. 함안군은 토지 보상과 건립지 마을 이주문제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3년 늦은 올해 말 건립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함안군과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016년 사업시행 협약에 따라 군북면과 법수면 일원에 군북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이곳 일부에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함안군에 천연가스복합발전소를 건

충북대학교는 17일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 39명을 초청,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교 학생 및 교직원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 학술 및 지역문화의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 교류연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청남대, 충주호, 고수동굴, 초정행궁 등 충북의 명소를 찾아 충북의 문화·환경 체험을 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와 해양경찰청이 국토·해양 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늘 해양경찰청과 국가위성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각자 보유한 국가 위성자원을 공동 활용해 국토·해양 등 한반도와 주변 지역 모니터링 역량 강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관리, 공간정보 구축, 재난 대응 등을 위해 정밀지상관측이 가능한 국토위성 1호를 활용해 한반도 및 세계 주요 지역을 촬영·가공한 정보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