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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앞바다서 실종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께 쇠소깍 인근을 산책하던 행인으로부터 해변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숨진 채 발견된 이 남성은 전날 오후 5시38분께 친구와 물놀이 중 실종된 대학생 A씨로 밝혀졌다.

앞서 24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하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친구의 신고가 119를 거쳐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A씨가 쇠소깍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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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는 지난 19일 도민회관에서 2025년 2학기 장학생 27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5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창희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는 57년 전 제주 후학을 양성하겠다는 목적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내면서 창립할 수 있었다”며 “제주의 인재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날 자신과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에 대해 소개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인봉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증서 전달식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들의 범행 수법이 갈수록 치밀하고, 교묘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를 운영한 40대 A씨와 50대 B씨를 자동차관리법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상적으로 자동차 광택 작업을 하는 업체인 것처럼 속여 명함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배포하고, 실제로는 불법 판금 및 도색 작업을 했다.인적이 드문 과수원 내 컨테이너 작업장을 설치하고, 명함을 보고 연락이 오면 고객이 있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받은 뒤 블랙박스 전원을 껐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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