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두 이웃 간에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5일 충남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 A씨의 아내는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계속 두드린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피의자 B씨를 발견한 뒤 그에게 “연속해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거나 집에 침입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돌아갔다.이런
대전 유성구가 5~7일까지 유림공원에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그동안 온천로 일원에서 운영되던 행사 공간을 유림공원으로 변경해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볼거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날인 5일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이어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 쇼가 겨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유림공원 서편 광장에는 트리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대학로에는 샹젤리제 거리를 연상시키는 와인잔 조명거리, 문화원로에는 감성 스트링 조명이 설치돼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한다. 또 지
충북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500㎏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소고기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고기, 축제 입장권 등을 후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
충북 충주시는 2일 농협 네트웍스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송병환 농협 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충주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농협 네트웍스는 ㈜농협여행 등을 통해 여행업, 미디어 홍보업 등을 전개하는 전문 회사다.시는 협약을 통해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개발 △NH여행을 통한 홍보·판매 채널 확대 및 체계적인 마케팅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전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이 11월 30일 교내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선문대와 순천향대가 공동 참여하고 충청남도 및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원했으며, 친환경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6월부터 6개월간 충남 지역 정비업체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주말 6시간씩 운영됐다. 고전압 안전 실습을 시작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구동 시스템, 배터리 SW·HW, 공조 시스템, 브레이크 및 ADAS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열쇠는 지역별 잠재력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으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3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제9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천경제, 변화의 10년 그리고 도약의 10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 진천상공회의소 주관, 진천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우수기업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송기섭
충북 진천군은 3개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바람 따라 별빛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방문한 가족들이 독서와 체험, 공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행사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오는 18일 독서 권장 마술쇼인 ‘산타 마을 마법우체국’이 개최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은 오는 19일 호두까기인형을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K-CULTURE 흥
영화 이 각본집 출간 소식을 알리며, 오늘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9월 개봉,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구 달서구 대천동 일대 공장 2곳에서 8일 새벽 2시간 간격으로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께 한 기계 제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에스원 관제센터를 통해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32대와 대원 74명을 현장에 투입해 15분 만에
부산시는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마이스 산업계, 학계, 청년 인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 대표 마이스 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시와 ㈜벡스코,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부산 마이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라는 표어 아래,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지방 이양 시 예산·성과 파악 안돼…“공익사업, 중앙정부 사무 재정립 필요”친환경·경축순환·유기질비료 산업 기반 취약…“농가·축산·환경 도미노 붕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예산과 성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관리 공백’과 함께, 친환경 농업과 경축순환 구조, 유기질비료 산업 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기질비료 사업의 궁극적 수혜자가 농지와 국가 환경인 만큼 단순한 지
정선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지역 중 최고등급인‘S등급’으로 선정돼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올해는 평가체계와 배분 기준이 평가 진행 과정에서 조정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절차로 운영되었다.기존‘우수–양호’2단계 구조에서 양호지역을 S·A·B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시설 중심 평가에 프로그램 중심 항목을 추가·강화한 것이 주요 변화다. 우수·양호 지역 간 차이를 완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 어워드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9회째로 개최된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수공예 산업 발전과 대중화를 이끈 아이디어스의 우수 및 신인 작가를 조명하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와 고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 비즈니스 세션, 우수 작가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라서 가능한 일’을 주제로 올해 아이디어스와 작가들이 함께 만든 성과가 공유됐다. 비즈니스·마케팅·개발 부문
제주시는 전국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협력 체계를 강화한 결과, 감귤 등 제주시 농산물 총 655톤을 소비지 하나로마트에 직접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 약 25억 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충청·강원·전라·경상·수도권 등 전국 소비지농협 52곳의 조합장을 직접 만나 ▲유통구조 개선, ▲직거래 협력망 구축, ▲물류체계 연계, ▲클레임 대응 등을 논의했다.시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실무자들이 전국 28개소의 소비지농협을 재방문해 직거래 실행을 위한 2차 협의를 진행,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다.카드 지원금은 공연, 전시, 문화체험, 영화,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 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특히 올해 지원금은 받았지
제주도관광협회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 '친환경 프로젝트 줍젠'이 지난 6일 서귀포시 성읍마을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이날도 약 180여명이 신청하며, 추운 날씨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줍젠은 제주 여행 중 쓰레기를 직접 줍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는 ESG 기반 관광 프로젝트다. 올 한해 줍젠에는 누적 1000여 명의 여행객과 도민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패키지 여
글로벌 프린팅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기기 초기 설치를 지원하는 ‘안심설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이 초기 설치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안심설치 서비스는 무선 네트워크 설정, PC 연결, 기존 장비 교체 시 발생하기 쉬운 오류 등 초기 설치 단계의 핵심 과정을 전문 기사가 현장에서 직접 점검해주는 방문 지원 서비스다.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기기를 세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