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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회의장 화재… 300명 긴급 대피, 문화재 8점 이송

7개월전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님과 종무원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35분 만인 오전 11시 5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의 중이던 스님과 종무원 100여명을 포함해 건물 내 300여명이 전원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길은 기념관을 넘어 인근 조계사나 불교중앙박물관으로는 번지지 않았다.

그러나 연기 등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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