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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운협회 회장단 간담회… 북극항로 개척 등 국정과제 협력 논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2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한국해운협회 회장단을 만나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해상운임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 장관은 국가경제와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북극항로 개척과 해운 경쟁력 제고 등 국정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상업항로화, 해양수도권 완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북극항로 운항 선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친환경 선박을...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인 무탄소 발전 설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건설연과 ‘무탄소 발전기술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으로 발전 현장에 무탄소 발전 설비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에게 생소한 신규설비를 안전하게 설치‧운영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두 기관은 정부 목표인 ‘청정수소 기반
대한노인회장는 11일 이중근 회장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40만 명 서명부의 국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40만 명이 동참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올해 2월, 부영그룹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이 회장은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 전달식’에서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다”라며
롯데건설이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상량식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로,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롯데건설은 각 12만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제1공장은 연면적 99,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로, 지난 2024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오늘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세계 50개 기관과 민간·학계 모빌리티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이 공동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TS 모빌리티지원센터, ITF Mobility Innovation Hub, 삼성화재,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특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6일 양재천 영동 3교에서 열린 '제11회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연계 활동과 재래시장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축제는 ESG·자원순환·환경 보전을 위한 지역 주민 참여형 대규모 자원봉사 축제로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구 내 총 35개의 기관과 기업, 약 4,18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에기평은 축제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에너지·안전 체험 부스 운영과 재래
정림, 경험과 노하우 집대성… 지속가능한 건축 솔루션 제시에너지 소비 최소화·지역성 회복·생태계와의 관계 등 기후 대응 전략 구성 대한민국 건축산업 선도기업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9월 10일 개막하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전시에서 ‘내일의 지구를 위한 정림의 건축’을 주제로 9가지 지속가능한 건축 솔루션을 실제 프로젝트와 함께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지속가능성·포용성·혁신성을 핵심 가치로 기획됐으며, 각 솔루션은 ▲에너
검찰이 2019년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실형을 구형했다.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또한 당시 당대표였던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이번 구형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 충돌 사건과 관련한 법적 판단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박시우의 두 번째 시집 『내가 어두운 그늘이었을 때』를 읽는 동안, 나는 종종 한 장의 오래된 악보를 떠올렸다. 찢겨 나간 부분이 많아 전체의 흐름을 온전히 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은 9월 15일 열린 제44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동지역 통학버스 예산 지원 종료와 관련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 통학버스 중단은 연관이 없다”며 “도민이 만족하는 정책의 취지와 신뢰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강 의원은 “통학버스 예산 지원 종료는 이미 2023년 말에 결정된 사안으로, 이후 시행된 2025년 8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는 시점 자체가 다르다”며, “두 정책을 단순히 예산 문제로 연동해 해석한다면 정책 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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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포털’을 통해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활용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365’와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를 추진한다.‘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은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스스로 비즈니스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사례 찾기, ▲맞춤형 데이터레시피 검색·생성, ▲문제해결 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데이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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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 일몰제가 적용되더라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는 45명을 유지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용역 결과가 제시됐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적정위원 정수 용역 결과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현재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는 지역구 32명, 교육의원 5명, 비례대표 8명 등 총 45명이다.그런데 교육의원 제도가 내년 6월 30일자로 폐지됨에 따라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가 조정이 안될 경우 내년 7월부터는 40명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제주도의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전체 대상과 정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렸다.농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은 청년세대 대표 키워드인 ‘갓생’을 접목해 농업·농촌을 미래와 도전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학생 대상 농업기업 인턴십 운영, ▲청년 창업가 성공 스토리 인터뷰 등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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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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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등굣길, 구미 신당초등학교 정문 앞은 평소보다 분주했다.15일 오전 구미교육지원청과 경찰,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구미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 유괴·납치 예방 캠페인을 벌이면서다.“낯선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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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5인의 컬처 아이콘과 진행한 보그와의 협업 프로젝트, ‘안디아모와의 동행: ICONIC JOURNEY’를 선보였다.이탈리아어로 ‘가자’라는 뜻이 담긴 안디아모 백을 각각의 컬처 아이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현대무용수 최수진, 미디어 아티스트 김희천, 배우 문소리, 현대미술가 김수자,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함께했다.지난 4월부터 매달 공개된 영상 콘텐츠에 이어, 보그 코리아 9월호를 통해 5인의 컬처 아이콘과 안디아
중부뉴스통신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인선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5일 제297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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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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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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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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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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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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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3·18·77호선 교차로 개선, 해남 교통환경 개선
전남 해남군이 국도 교차로 개선 사업으로 주요 시설물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높이고 있다.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국도 13호선, 18호선, 77호선 교차로 연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35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이 사업으로 마산 상등지구 등 주요 거점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국도 6단계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포함된 옥천 영춘지구와 마산 상등지구 교차로는 이미 개통돼 해남읍과 옥천면 접근성을 높였다. 남도광역 추모공원 이용 차량의 편의도 증진됐다. 이어 7단계 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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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미추홀구문예대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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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노인복지관은 관내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제15회 미추홀구문예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환경 인식 확산과 세대 간 소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환경'으로 일상속에서 느끼는 환경문제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등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응모 부문은 ▲시 ▲수필 ▲그림으로 규격에 맞는 창작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응모 기간은 9월 22일~10월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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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고립된 70대 노인을 구하다가 숨진 고 이재석 경사의 영결식이 엄수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오전 인천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 청사에서 유가족과 동료 해양경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해경청장 장으로 영결식을 갖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대통령 조전 대독, 동료 고별사, 헌화 및 분향, 경례, 운구 순으로 진행됐다.김대윤 경장은 고별사에서 "사람들이 너를 영웅이라고 치켜세우지만, 어둠 속 바다에서 혼자 싸웠을 너의 모습이 떠올라 비통함을 감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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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신평·관촌·운암·신덕면을 돌며 진행한 2025년 순회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9대 의회가 공약으로 내건 순회간담회는 2023년부터 이어온 현장 소통 행사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 해결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찾아가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면 이장단과 사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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