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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송통신중·고등학교 150명 학사모 썼다…최고령 83세

12시간전
올해 울산 방송통신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학사모를 썼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8일 학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 제8회 졸업식, 학성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 제40회 졸업식이 각각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졸업생 평균 연령은 방송통신중 67세, 방송통신고 65세다.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방송통신고를 졸업한 83세 학생이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80세 학생이 가장 나이가 많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온 졸업생의 열정은 진학 결과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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