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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 숙박업소 7층서 불…4명 연기흡입·35명 대피

2일 오전 7시 31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숙박업소 7층 객실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장비 36대와 인력 102명을 투입해 43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4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6명이 구조됐고 29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이 난 객실에서는 투숙객이 자고 있었으나 대피했다.

불이난 곳이 건물 꼭대기층이라 불길과 연기가 다른 객실로 번지지 않았고 아침 시간에 불이 발생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 등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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