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만나서 친교와 대화를 할 시간을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의 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앞두고 주변의 조언에 따라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골프 연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때 아베 신조 전
미래에셋그룹은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 장기 성장 전략인 Global, AI·Digital, 연금 비즈니스 강화 기조 반영 및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89명, 해외법인에서 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김화중 PWM부문대표, Global 전략팀 문지현 상무 등 비전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여성 리더와 30대를 포함한 80년대생 젊은 리더를 과
국세징수법상 압류가 금지되는 소액금융재산에 대한 압류는 국세기본법 제28조에 의한 징수권 소멸시효 중단의 효력이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압류가 금지된 소액금융재산에 대한 압류 처분 시 징수권 소멸시효 중단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체납자의 예금계좌 압류 당시 그 압류 대상이 되는 예금계좌에 국세징수법 제41조에 따라 압류가 금지되는 소액금융재산만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국세기본법 제28조 제1항 제4호에 따른 소멸시효 중단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국세청은 또 “과태료 징수
국세청이 각종 세액공제·감면 제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면서 세제·세정지원 차원에서 시행되는 세액공제·감면제도의 현실과 국세청 사후관리 강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세청의 세액공제·감면 제도 사후관리 강화는 엄정한 세법질서 확립과 함께 최근 세수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수확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무리한 세수확보 노력보다 제도를 악용하며 편법과 불법·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분야에 대해 정밀검증을 실시해 세정질서 확립과 세수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낙가고 있다.국세청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경제
한국여성세무사회는 8~9일 충남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가울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전국대회는 여성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도모, 전문성을 다지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의 세무행정과 세무회계 전문가 직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측면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여성세무사회 출범 이래 최초로 몽골, 미국, 일본, 한국 등 4개국의 ‘국가별 국세행정서비스 비교에 관한 국제세미나’로 진행된 때문이다. 일본 여성세리사연맹 과 몽골세무사회(회장 알탄자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지난 10월 23일 베트남 농업농촌부 산하 농업디지털전환센터와 스마트축산 기술의 개발과 홍보, 현지 축산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닌빈성 양돈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양돈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한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으로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고 계신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렸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했고,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 노후도가 심각했다.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은 “평소 연탄을 하루에 2~4장 갈아서 연탄보일러를 때우고 연탄 위에 들통을
“쓰러짐이 없다” 도복도 끄덕없어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에도 ‘튼튼’ “명전바이오 제품은 12년전부터 인연이 있다. 당시 쌀 관련 행사장에서 명전바이오 부스를 방문했는데 시스타가 물에 잘 녹는다는 한 마디에 바로 구입했다. 뿌려보니 정말 좋더라. 수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맹신할 정도다. 도복이 심했을 때도 우리 논의 벼들이 푸릇푸룻 잘 자라니 논을 방문한 공무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강원도에서 약 8만평 이상 규모의 벼농사를 짓는 정호율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장의 말이다. 명전바이오
제주에서 불법숙박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조사가 검찰로 넘어간다.제주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문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문 씨는 지난 11일 오후 제주자치경찰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자치경찰단이 문 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기소 의견을 붙인 이유는 자치경찰단이 특별사법경찰관리에 속해 검찰 수사 지휘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에도 경찰과
국세행정 AI 혁신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부는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산하 ‘인공지능세정혁신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 이 시행규칙은 지난달 22일 입법예고된 뒤 절차를 밟아왔다.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2027년 11월 15일까지 존속하는 AI업무혁신팀을 신설한다.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의 직급은 과학기술서기관·서기관·전산사무관 또는 행정사무관이다.인공지능세정혁신팀장은 인공지능 국세 상담 발전계획의 수립과 시행, 인공지능 국세 상담 시스템의 개발 및
국내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조망하는 ‘디자인살롱 서울 2024’가 오는 12월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4’는 RK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주최하며,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프랑스 메종&오브제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리오넬 자도가 연사로 나서 재료와 시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접근을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자도는 호텔과 레스토랑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스토리를 담은 장소로 재해석해 공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화 된 자산관리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 PB' 3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뉴리치 고객은 자수성가, 스타트업 경영 등으로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뜻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뉴리치 고객이 늘자 이들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젊은 금융전문가인 영 PB를 선발해왔다. 영 PB들은 본부 부서 및 신한 프리미어 PWM 센터에서 활동하며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세미나 지원 ▲아트페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도서관 카페에서 열린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기념식에 참석하며, 국회의 친환경 행보를 공식화했다. 이번 도입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국회 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우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를 겪으며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국회는 일회용품 감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국회가 2026년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농심이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 ‘라이필 멀티비타민 컴팩 포 우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라이필 멀티비타민은 컴팩 포 우먼은 여성을 위한 총 22개 필수 영양소를 초소형으로 만들었다.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고, 비오틴과 엽산 등 5가지 성분은 일일기준치 대비 2배로 강화했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테아닌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비타민A도 함유했다. 아울러 첨가물을 최소화하면서 기능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아담’ 기술을 적용, 팥알 크기 정도로 하루에 필요한 건강성분을 섭취할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유곤 위원장 등 의원이 참석해 인천종합에너지㈜와 도시균형국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산업경제위원들은 인천종합에너지㈜에게는 신규 발전소 건립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재무구조 및 배당금 지급, 열병합 발전소 안전 관리 등을, 도시균형국에게는 원도심 공원 정비, 맨발 황톳길 조성 및 사고 방지 대책, 공원 내 화장실 조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김유곤 위원장은 “인근 주민들의
정보 탐색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가능한 AI검색 서비스 ‘구버’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구버는 전 세계에서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찾아 제시할 뿐 아니라, AI리포트 자동생성, 소셜미디어 공유,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기능을 갖춰 정보 탐색부터 문서화까지 가능한 AI검색 서비스다. 구버의 조슈아 법인장은 “앞으로도 AI음성 기반 팟캐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으로, 구버가 전 세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AI검색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버
삼성화재가 이달 4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교통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로 위의 포청천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판관 포청천’에서 착안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 사례 중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5가지 자동차 사고 유형을 주제로 선정했다.이번 이벤트는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의 100점 만점자와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한국부동산원은 ㈜한국신용데이터와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에서 부동산 산업과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상업용부동산 정보 교류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부동산 산업과 상업용부동산 통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업용부동산 관련 자료 및 정보의 교류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한 상업용부동산 통계 발전 기여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