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산업이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키워드로 ‘공간’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는 더 이상 단순한 판매처가 아닌 팬덤을 만드는 무대로 진화하고 있다.오는 5월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디자인살롱 서울 2025’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한다. ‘브랜드 성공 전략 & 팬덤을 구축하는 리테일 공간 디자인’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는 브랜드 마케팅과 공간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12인을 한자리에 모은다. 공간의 변화가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이번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50만달러에서 최대 24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전망이 나왔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새로운 실험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기존 추정치를 24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아크인베스트먼트의 데이비드 푸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실험적 모델을 적용한 결과 2030년 비트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독도 수호 나라 사랑 탐방’을 실시하였다.이번 탐방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참가 학생들은 24일 울릉도를 경유해 독도에 입도하였고, 독도 수호를 위한 상징적 퍼포먼스를 비롯해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수토역사전시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독도 관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해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또
6·3 대선과 관련, 국민의힘이 29일 2강 컷오프를 단행한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2강 컷오프를 하루 앞둔 28일 맞춤식 공약 발표와 지역 일정 등을 소화하며 막판 사활전을 펼쳤다. 2강 컷오프를 단행하는 2차 경선 투표는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4강 진출자를 가렸던 1차 경선 때와 달리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4명의 경선주자들은 지지층 끌어안기에도 주력했다. 국민의힘 울산지역 현역의원·당협위원장·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등도 제각기 선호후보에 지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이 1억 송이의 꽃으로 가득 찼다. 장미, 튤립, 수국, 청보리, 선인장까지 다양한 꽃과 식물로 꾸며진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농가가 직접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이 조성됐다. 약 5,000㎡ 이상의 규모에 200여종, 총 10만 본 이상의 꽃을 사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