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안정적 세입 확보와 민생회복 지원, 납세자 중심 세정, AI 혁신, 조세정의 확립,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입기반을 튼튼히 하고 국민 체감형 세정지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국세행정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동산 탈세혐의자와 주가조작·가상자산 탈세 등 악질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치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 안정 조달국세청은 올해 8월 기준 국세청 소
국세청은 9월 30일 경제현장에서 진정으로 바라는 '세무조사 혁신 및 미래성장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앙회에서 매년 국세행정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몇 년간 50% 수준이던 만족도가 올해 65%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국세행정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일간NTN·국세신문은 25일 장신기 세무법인 HKL 청담지점 대표세무사를 객원 논설위원에 위촉했다.장신기 논설위원은 국립세무대학 5기 졸업 후, 38여 년간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국세행정 실무와 정책의 최일선에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쌓은 정통 국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국세청 재임시절 강남세무서장·광주청 조사1국장·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국세청 대변인·기획재정부 세제실 등 일선 세정 현장부터 본청 정책부서에 이르기까지 기획과 정책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아울러 세무조사·조세불복·조세정책 기획·통계·납세자 보호
국세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세신문은 1988년 창간된 이후, 37년 동안 조세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등 국세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역할을 해왔습니다.그동안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국세행정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 오신 국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국세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악의적·지능적 탈세와 고액상습체납 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6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국세행정 AI 대전환 사업은 단순한 전산 고도화가 아니라 행정의 구조와 철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이라며 “데이터 개방과 활용 범위에 대한 정교한 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국세 데이터의 개방이나 공유 범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에 대한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면서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기보다 처음에는 소박하게 세팅하고, 점차 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사업의 핵심은 기술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민하, 레트로 감성 '태풍상사' 포스터 비하인드 공개! Y2K 직장인 완벽 변신
배우 김민하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당찬 경리 오미선으로 변신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하는 1990년대 직장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셔츠와 조끼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Y2K 직장인 룩을 선보인 그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다이어리를 든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열정적인 눈빛은 책임감 강한 경리 오미선의 생생한 디테일을 그대로 담아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김민하는 그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BNEK, ‘리틀 나이트메어 3’ 정식 발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189개 해안사구 중 실질 관리지역은 6곳뿐…서삼석 “총괄 주무부처 부재가 원인”
전국에 분포한 189개의 해안사구 중, 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지역은 단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안사구의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총괄 주무부처 지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현재 전국 해안사구 189개 중 실질적으로 관리되는 곳은 6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해빈 후면에 형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활용 미래 과학교육 플랫폼 선봰다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비와 과학전문 미디어 동아사이언스가 AI를 활용한 미래형 과학교육 플랫폼을 선보인다.두 기업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인천시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인천과학대제전 2025’에 공동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지방외교 강화 강조
인천시는 16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는 1999년 서울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3국이 순환 개최하며 각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대표적 국제회의다.시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 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농협, 9개 로컬 브랜드 원스톱 지원…K-라이스페스타 연계 판매 채널 확대
전북농협이 지역 특색을 활용한 비즈니스 상품, 이른바 '로코노미'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경 브랜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농산물 가공품에 농업인의 정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히트 상품 9가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농협은 지난 15일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스피 사상 첫 3700선↑···달러환율은 1417.9원
코스피가 16일 2거래일 연속으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 경신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700선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1.09포인트 오른 3,748.37로 거래를 종료했다.이는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갈아치운 것이다.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2.47% 많은 3086조3158억원으로 증가했다.지수는 18.54포인트 상승한 3,675.82로 출발해 장 초반 3,700선을 넘어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