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걷기 좋은 도시

‘걷기 좋은 도시’는 한 거점을 중심으로 학교, 병원, 슈퍼, 식당, 대중교통 등 편의시설이 얼마나 가까이에 있느냐로 판단하는 것으로 걸어서 접근 가능한 곳이 많을수록 걷기 좋은 도시다.

이는 결국 자동차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3차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3차 계획의 비전은 ’차량에서 사람으로 걷기 좋은 도시, 제주‘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보행자 중심 도시 공간 조성 ▲현장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기법 ▲...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3000만원을 투입해 대정읍 하모리 1066번지, 서홍동 1614-8번지, 상예동 1442-4번지에 다기능 시설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로 횡단보도 위에 설치된다.서귀포시는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를 설치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대정읍 하모리 873-1번지 등 7개소에 설치했다.지난 9월 기준으로 서귀포시지역 횡단보도 40여 개소에 설치돼
제주를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법정계획이 수립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3차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조만간 확정·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은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제주도는 이번 3차 계획 비전을 ’차량에서 사람으로 걷기 좋은 도시, 제주‘로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 ▲현장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기법 ▲보행환경 골목상권 활성화 연계 ▲교통약자 보행권 개선 ▲제주형 보행문화
제주시는 읍·면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결과 위반행위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짝수년도에 읍·면지역에서, 홀수년도에 동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조사요원을 채용해 읍·면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1만471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351개소가 주차장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차장법 위반 내용은 무단용도 변경 605건, 물건 적치 352건, 출입구 폐쇄 394건 등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3회 탐라문화제’가 5일 오후 7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탐라문화제는 이날 개막 선포에 이어 ‘탐라, 그 찬란한 이름으로 현재와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9일까지 이어진다.제주설화에 등장하는 ‘궤눼깃’의 일대기를 담은 개막 공연은 해녀노래,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격파 장면, 고공 액션 및 플래시 몹, 태권무 등에 신명나는 한국 전통 가락이 어우러지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개막식에 앞서 오전 11시
감귤 신품종을 개발·육성하는 제주 감귤연구센터의 인력과 예산이 감소하고 있다.문대림 국회의원이 최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감귤연구센터 운영 현황’을 보면 연구직 인력이 2015년 15명에서 올해는 1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이후 연구관 5명은 유지하고 있으나 연구사는 절반이나 감소한 것이다. 감귤연구센터 예산도 2015년 37억8100만원에서 올해는 36억2000만원으로 4.3% 줄었다. 분야별로는 시험연구비가 2015년 17
카페로 향하며 올려다본 하늘에는 별들이 총총하다. 세상 높은 곳에 있어 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저 별들도 사연 하나 업고 나와 함께 걸어가고 있다. 찻집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몇 골목 돌고 나니 네모난 통창에 전구의 불빛이 형형한 찻집이 눈에 들어왔다. 마당 있는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테이블 서너 개가 놓여있는 아담한 곳. 벽 한쪽에는 시간의 흔적 같은 셀 수 없을 정도의 엘피판이, 또 다른 벽에는 오래되어 오히려 빛이 나는 책들로 가득했다. 계속해서 도는 엘피판은 진한 커피향을 빨아들이며 통기타 음악을 흘려보내고, 천장까지
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4회 의령 한글주간’을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4회째를 맞는 의령 한글주간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을 포함해 ▲초중등 학생 글짓기 대회 ▲남저 이우식 묘소 참배 ▲국어사전 거리 조성 ▲말모이 영화 상영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기원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됐다.7일 이극로 박사 추모 초중등 학생 글짓기 대회에는 관내 250여명이 학생이 참여해 빼어난 기량을 뽐냈고, 같은 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경
북한 주민들에게 온전한 자유와 인권을 선사할 수도록 국제 사회와 연대 할 것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1시간전
북한이 9일 우리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북한은 유엔사령부-북한군 통신선을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전화통지문을 이날 오전 유엔사에 통보했다고 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시간전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강화지역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박 후보는 지난 8일 강화군 강화읍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리얼 토크, 강화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
온라인 협업 화이트보드 스타트업인 미로가팀들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로 보다 빨리 바꿀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인 이노베이션 워크스페이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로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발견, 브레인 스토밍, 연구, 정의, 종합 의사 결정, 딜러버리 및 실행까지 전체 혁신 프로세스를 촉진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다.팀들이 단일 중앙 플랫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의사
제주가 낳은 작곡가 강문칠의 제9회 가곡 작곡발표회가 오는 20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저녁 6시에 열린다.제주도와 문화예술재단과 본지가 후원하는 이번 가곡 작곡발표회는 강문칠 작곡가가 사회를 맡고, 출연진은 소프라노 이채영, 현선경, 테너 송영규, 바리톤 최규현 등이 무대에 오르며 피아노는 오예지, 장은혜 등이 맡는다. 제주에서 작곡가 및 음악평론가로 활동중인 강문칠 작곡가는 “작곡을 한 지 어언 60년이 흘렀다”며 “고향 제주에 머물면서 작곡이 천직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말했다.강 작곡가는 특히
음성군 소이역 인근 국방부 소유 2만㎡ 규모 부지에 군 화차 정비공장이 세워졌다. 이 곳 부지는 그동안은 유휴지로 방치돼 오다 철도차량 부품 제작사인`이스턴R&E'가 민간 기업 최초로 국방부 승인을 받아 철도차량 정비공장을 세우게 됐다. 앞서 이스턴R&E는 올 1월 국방부와 소이역 군 전용선 사용 허가를 협의한 후 행정절차를 거쳐 5월에 공장 설립 ...
2시간전
한국석유관리원은 8일 주요 공공기관의 최고정보책임자,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제5회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국가정보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 대상 국내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업방안 모색을 위해, 14개 기관 사이버보안 최고책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 기관들은 공공부문 대상 해킹 시도 증가 등 최근 사이버 위협 정보 동향을 공유
소아·청소년의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물리치료사협회 및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와 '소아·청소년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소아·청소년의 불균형 체형 문제를 예방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지역 사회와 학교 현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 기위해 마련됐다.성장기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자세 교육의 필요성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체형 교정 및 건강 프로그램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원유 공급원이자 인공지능 투자에 적극적인 중동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장길에 나선다.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조만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오는 11월 1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법인 출범에 앞서 중동 주요국 왕실과 수장 등을 만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출장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사우디와 UAE 등은 '오일머니'를 앞세워 AI 등 첨단 기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12~13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서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Generic placeholder image
'꿈의 무대를 향해'...국내외 러너 4천명 서귀포를 달린다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1~13일 '2회 통영영화제' 강구안에 레드카펫 깔린다
올해 통영영화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통영시는 영화를 통해 통영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플랫폼으로 영화제를 기획, 올해 2회째를 맞았다.개막식은 11일 오후 강구안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배우 손병호·임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칠곡소방서, 관내터널 현장 방문 행정지도 실시
칠곡소방서는 지난 7일 관내 터널 대상으로 소방서장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터널 화재는 구조 특성상 화재 발생시 체류되는 유독 가스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우며, 외부와의 고립으로 체계적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내부구조로 심리적 공황상태가 발생하기 쉬워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원익 서장은 관내 터널의 각종 재난 예방과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로터널의 화재안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한국가스공사, 서울삼성 격파하고 KBL 컵대회 4강행
지난 시즌 7위의 성적으로 아쉽게 봄농구를 펼치지 못했던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가스공사는 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8대7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조별예선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가스공사는 1쿼터에 가스공사가 강한 압박 수비에 이은 득점으로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정성우가 몸을 던지는 등 적극적인 수비와 어시스트로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2대23으로 1점 뒤진 채 마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생은 최고의 선물이다’ 구미서 저출생 해결의 열쇠를 찾다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했으며, 총 7,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진행된 ‘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38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98건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