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5월 21일 실시된 2025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산불감시용 드론을 활용, 산불 발생 조기 발견부터 진화 후 잔불 감시까지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올해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림 피해가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과 초기 진화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남구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열화상 카메라와 음성 시스템이 탑재된 최첨단 산불 감시용 드론을 도입, 산불 감시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드론 운영의 전문성
한국도로공사는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휴게소’ 에피소드·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2010년 이전 고속도로 휴게소의 에피소드와 사진을 통해 오랜 세월 국민의 곁을 지킨 휴게소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에피소드 부문은 800자 이상의 사연을, 사진 부문은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 스캔본과 함께 400자 이상의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작은 심사를 통해 1등, 2등, 3등(네이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1동은 5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해 해군부대 장병 20명이 나서 지역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격적인 농사철에 들어선 웅동1동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당일, 20명의 해군 장병들은 지역 농가가 필요로 하는 마늘 및 양파 수확, 모내기 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을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이는 지역사회화의 상생을 도모하며, 주민들과 군이 서로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방
29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 둔치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여름 정취를 물들이고 있다.양천강변을 따라 4㎞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을 비롯해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한편 생비량면은 포토존 정비, 안내판 설치 등 환경 정비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괴고를 방문하여 중기부가 개발·보급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최초로 활용하고 있는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5. 5. 27, 13:00 ~ 14:10 / 삼괴고등학교‣ 중기부 장관, 청년 창업인, 삼괴고 학생 35명 등‣ 기업가정신 교과서 시범학교 수업 참관 및 청년 창업인 특강 등이번 방문은 중기부가 교과서의 개발‧발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 고양(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절망을 희망으로, 분열을 통합으로, 침체를 성장으로 바꾸는 대전환은 여러분의 투표로부터 시작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성남시 수정구 주민교회 앞에서 "여러분의 한 표가 역사를 바꾸고 민주주의를 지킨다"며 "실천으로 성과를 만들어온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이재명에게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주민교회는 이 후보가 과거 성남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정치 참여를 결심한 장소로, 이날 마지막 유세지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선도 지구 중 처음으로 시범 단지 현대우성이 지난 5월 30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과 올해 계획된 정비 물량 선정을 통해 분당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선도 지구로 지정된 4개 구역 중 하나인 시범 단지 현대우성은 현대·우성아파트와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총 3713세대로 구성돼 있다. 또 다른 선도 지구인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 빌라단지, 총 1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지금은 결단의 시간”이라며 사실상 김문수 후보 지지를 촉구하는 공개서신을 발표했다.이날 권 위원장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범죄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미래는 이준석이지만 지금은 김문수다”라는 표현으로 이 후보의 결단을 요청했다.그는 “개혁신당도 민심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해왔을 것”이라며, “들불처럼 번지는 민심이 김문수 후보에게 모이고 있다는 흐름을 후
지역문화예술계 꿈나무들의 노력이 담긴 작품과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항예술고등학교 '제28회 송산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포항예술고등학교는 1998년 개교한 이래 ‘기독교 교육을 기반으로 예술에 대한 열정을 키워주는 교육’을 모토로, 매년 정기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송산 예술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미술작품전과 10일 펼쳐지는 음악연주회로 이뤄어져 진행된다. 미래 예술가들의 창의적 가능성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미술작품전은 ‘창작의 시작’을 주제로, 포항문화
모두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전국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가 오는 7월에 열린다해양수산부는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어업인 등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맹금류인 '관수리'가 창녕 화왕산에서 자연으로 돌아갔다.창녕군은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복귀가 지난달 30일 화왕산 인근 옥천계곡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관으로, 환경부 국립생물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 중인 14개국 57명의 현지 직원을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와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 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국내 오피니언 리더간 매칭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 축구 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자 'FC 온라인' 등 축구 게임들도 덩달아 춤을 추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분전에 힘입어 축구 게임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넥슨의 'FC 온라인'의 경우 유럽 클럽 대항전이 열린 지난 2주간 쾌속 질주의 호조를 보이는 등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PC방 통계업체 더 로그에 따르면, 'FC 온라인'은 지난 1일 기준 PC방 점유율 16.2%를 기록하며 전체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한낮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6일, 이천시 송정동 거리에서 시민의 빠른 판단과 따뜻한 마음이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구해냈다.사건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송정동 평창송어횟집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지팡이를 짚고 길을 걷던 한 어르신이 갑작스레 중심을 잃고 아스팔트 바닥 위
공작기계, 바이오신약, 반도체 장비 기업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최대주주 베리타스 투자조합이 지분 일부를 담보로 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2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베리타스 투자조합은 주식담보계약에 따라650만주를 담보로 10억원을 대출하는 주식 담보 대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담보 계약은 5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3개월간이며 모비딕에셋대부와 베리타스 투자 조합의 특별관계자 원진파트너스가 체결했다. 이자율은 5%, 담보 유지비율은 140%다.에이비프로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비메모리 반도체, 센서 제조사 오디텍의 주주 '티에스 2020-13 인수합병 성장조합'이 전환사채를 상환하고 보유 지분을 줄였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에스 2020-13 M&A 성장조합은 오디텍 지분 42만607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전환사채 상환에 따라 보유 주식 수가 74만5710주에서 31만9635주 감소했으며 지분율도 기존 5.97%에서 3.5%로 2.47% 줄었다.티에스 2020-13 M&A 성장조합은 이번 지분 매도는 투자 자금 회수의 일환으로 특
안산시가 지방세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납세자 권익 보호와 합리적 세정 운영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에는 세무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 총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심의 등 납세자 권리 보호 임무를 수행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통해 지속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는 현대건설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 ‘집에서 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등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왔다.‘현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