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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황사 주의 단계...출근길 시민 대부분 마스크 착용

2개월전
29일 오전 9시10분쯤 수인선 인천논현역. 짙은 황사로 뿌옇게 보이는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우산을 쓴 시민들은 바쁘게 걸음을 옮겼다.

특히 이날 수도권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면서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김진아씨는 “요즘 황사가 심해서 마스크를 챙겨 다니는데 목이 칼칼하다”며 “비가 반갑지는 않지만 황사가 빗물에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봄철만 되면 찾아오는 중국발 황사가 올해 들어 가장 심한 수준을 보이자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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