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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손열음·바이올린 스베를린 루세브, 당신과 설레 봄

2개월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진행될 앙상블&리사이틀 시리즈의 시작이자, 두 연주자의 아트센터인천 첫 무대다.

이들은 코른골트의 극음악 '헛소동 주제의 네 곡',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왁스만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주제의 러브 뮤직',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 마장조' 등 19세기 후반과 20세...
인천흥사단은 25일 인화여자고등학교 선재당에서 인천시내 13개 교 아카데미 회원, 지도교사, 단우,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흥사단 아카데미 연합 선서식’을 열어 새 각오를 다졌다.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도산 안창호의 얼과 흥사단 정신에 걸맞게 인격을 향상하는 흥사단 아카데미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축하영상에서 “도산의 애기애타 정신을 바탕으로 ‘읽고 걷고 쓰기’를 실천함으로써 자기계발에 힘쓰자”고 말했다.아카데미 봉사부문 인천시장 표창을 받
전훈영 등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올 시즌 첫 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는 5월 21일부터 6일간 경북 예천에서 열렸다.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49개국 353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6일, 가장 먼저 치러진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경기에서 임시현·전훈영·남수현이 중국을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4대 5로 아쉽게 패하며 지난 월드컵 1차
술에 취한 채 경찰관 목을 조르고 형사과 사무실에서 소변을 눈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및 8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여러명의 경찰관을 폭행했고, 술에 취한 상태였음을 감안하더라도 범행의 행위가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피해 경찰관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이어 “범행일로부터 약 9개월
바론교육 주최, 인천일보 후원 ‘제 5기 ESG 최고 전문가과정 수료식’이 지난 23일 오후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수료식엔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허제도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장, 김지영 인천환경공단 경영본부장, 조덕형 바론이 총동문회장, 오덕근 바론이 봉사단장, 신형진 바론이 산악회장, 유인철 바론이 골프회 사무총장, 황영수·이중효·김규중 등 각 기수 회장을 비롯 수료생과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수료증, ESG 컨설팅 전문자격증, 인증패 수여에 이어 성적 최우수상은 김현옥 제물포새마을금고 상근이
“중대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 처벌과 제도 개선을 즉각 추진하라”연쇄 성범죄로 알려진 박병화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으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박병화의 거주지 인근에서 수원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집회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를 비롯해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수원시여성의쉼터,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인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수원시민 70여 명이 참여하고 박병화의 수원 퇴거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거리캠페인 가두 행진을 벌였다.이날 단체는 지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제주시 월평동 사업부지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양영철 JDC 이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인사와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JDC는 오는 2028년까지 자체 재원 3671억원과 국비 250억원 등 총 39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4만8000㎡ 규모의 첨단2단지를 조성하고 있다.시설별로 △산업시설용지 33만9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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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는 ‘밸류업 데이’를 열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사업 확대와 함께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을 2023년 7000억원에서 2030년에는 1조8000억원으로 2.5배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향후 15년 이상 대규모 전력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전선 사업 확대와 동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시적 수요 정체가 없는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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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존중과 배려,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을 위해 익명성 보장 채팅방 개설,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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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은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최근 몇 년간 태풍, 홍수, 가뭄, 이상 저·고온 등으로 충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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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1호 법안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희생자와 유족 심사·결정 권한을 실무위원회로 이관하는 내용이 골자다.현재 유족 심사와 보상금 지급은 실무위원회가 아닌 중앙위원회를 거쳐야 확정된다. 중앙위원회는 국무위원 등이 참석해 회의 소집과 안건 처리에 시일이 걸린다.김 의원은 “이미 희생자 판정을 받은 희생자의 가족과 친지들이 유족 결정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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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 부인을 찾아가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30일 대구고법 형사1부은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인 징역 5년 선고를 파기하고 징역 8년으로 형량을 늘렸다.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을 명령하고 접근·연락 금지 등 준수사항을 부과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이혼한 부인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5년 및 3년간의 보호관찰 처분
존재하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존재하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 중 본질적인 것은 무엇일까. 리앤배는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만상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는 이상민 작가의 ‘The Invisibles’ 전을 5월 31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눈에 보이는 형상 너머의 보이지 않는 진실과 본질을 탐구함으로써 빛과 그림자의 미학을 추구하고, 도자라는 매체가 주는 현재와 과거를 잇는 시간성을 조형화한다. 그의 도자그릇 시리즈 신작 13점이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서 빛의 인상을 투영한 근본적인 기운과 성찰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
제주메세나협회의 제4대 회장에 양문석 현 회장이 재추대됐다.제주메세나협회는 30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임시총회와 임원회의를 열고 제4대 회장에 양문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양 회장의 임기는 2027년 6월까지이다.양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제주메세나협회 회장으로 기업과 예술의 뜻깊은 동행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협회의 가교역할을 통해 더 활발한 기업과 문화예술 간의 동행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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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개원일인 30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을 제출했다.‘예타기준상향법’인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하는 등 첫날부터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였다.경기북부는 대부분이 접경 군사지역으로 중복규제가 적용돼 경기남부에 비해 산업, 교통, 주거, 복지 등 전 영역에서 발전이 더딘 상태다.이에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경기북부의 자치권·재정권 강화와 독자적 발전동력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고 판단해서다.경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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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가공, 품질인증, 연구개발, 수출까지 지원하는 수출 전진 기지 건설에 착수했다.전남도는 30일 목포 대양산단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박홍률 목포시장과 유관기관,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 수출단지 착공식을 했다.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총 11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수산식품 임대형 가공공장, 국제 마른김 거래소, 연구개발시설, 냉동·물류창고 등을 갖추게 된다. 2025년 준공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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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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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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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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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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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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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라루스 대사, 경북대서 교류 협력 논의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최근 경북대학교를 찾아 서창교 경북대 교학부총장과 환담을 갖고, 양국 간 학생 교류를 포함한 학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뒤 경북대와 벨라루스 민스크 국립언어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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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임곡 경로당 준공식
청도군은 30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전면 두곡리 임곡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임곡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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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이현공원서 내달 1일 북&평생학습 축제 팡파르
대구 서구가 주말 오후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관련 축제를 펼친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내달 1일 이현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서구 북&평생학습 축제’를 연다. 독서 생활화와 평생학습 독려를 위한 이 축제는 공연융합형 특강, 이색 체험 부스, 문화·예술 공연으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후 2시 30분 송경성 마술사와 함께 하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시작으로 13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정브르’ 작가의 생물 토크쇼,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과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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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홈페이지 내 ‘전자점자 서비스’ 운영
대구 달서구가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30일 달서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구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의 구정 소식, 행정정보 등을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전자점자’로 변환해 조회·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 내 행정정보가 수록된 모든 웹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전자점자’ 생성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전자점자 내려받기’를 클릭해 점역된 ‘전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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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교만 나와도 행복한 사회 선도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자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정부는 고졸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기술계고교 졸업자 구분모집을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에는 2023년 기준 고교 졸업자가 2만 1152명이고 그중에서 일반고 졸업자는 1만 431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현행 고졸채용 공무원 임용시험은 특성화고 졸업 자로만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경북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