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대표 농산물인 인제사과가 올 한 해 세 차례 진행된 공영 홈쇼핑 방송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한 행정적 지원과 생산 농가와의 협의를 통한 가격 조정, 여기에 인제사과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특히 3차 방송에서는 방송 시작 약 35분 만에 준비 물량 2,565세트가 모두 판매되며 완판을 기록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22일에 편성돼 인제사과 특등급 5㎏ 구성으로 진행했으며, 과당 250~277g 내외의
태백시는 지난 23일, 개최된 '2026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행사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태백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9일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
태백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주요 국정과제 인력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태백시는 행정 여건 변화로 축소된 분야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하였다. 또한, 부서 간 업무 조정과 신규 행정수요 및 핵심사업에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하는 등 유연하고 전략적인 조직 운영을 보여주었다.특히, 통합돌봄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돌봄팀을 신설하는 등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과감한 인력 재배치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주요 국정과제 추
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을 맞아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의식을 잃은 수중레저활동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지원 등 업무유공자 5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강릉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에서의 구조 업무에 빠질 수 없는 해양경찰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난 1년간 막중한 소임을 다하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지난 23일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들이 강릉시 주문진해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발적으로 개최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19,262,220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이번 자선 바자회는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바자회 및 사내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총 19,262,220원으로, 임직원들의 순수한 참여와 나눔으로만 마련된 금액이다.기부금은 초록
삼척시가 KTX-이음 운행 개통을 기념해 삼척을 찾는 철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KTX-이음 개통 기념 특별 환영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개통 당일인 12월 30일, 삼척역에서는 KTX-이음 첫 열차 이용객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삼척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함께하는 해당 이벤트는 삼척역 1호 예매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삼척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며, 당일
인천시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4년 연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8~9월 13세 이상 가구원 1만7,3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7.11점으로 전년보다 0.18점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인천사회지표조사’에서 확인한 인천시민들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021년 6.12점 ▲2022년 6.66점 ▲2023년 6.77점 ▲2024년 6.93점 ▲2025년 7.11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반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도시가스 복지 제도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업에 나섰다.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수성구 호텔 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와 공동으로 ‘대구시 취약계층 도시가스 복지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에 맞춰 겨울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시가스 요금 경감 제도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대구지역 9개 구·군청과 행정복지센터, 대성에너지 등 유관기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선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30일 정보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정보보안 통합포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보자산 관리부터 보안 취약점 점검, 관련 업무 체계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보보안 통합포털에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정보자산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자동 분류하는 기능이 적용된다. 또한 전산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안위협정보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위험도를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정으로 창업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보다는 '실속'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소자본 창업 및 기존 점포의 '업종 전환'이 주목받는 가운데, 옛날통닭 프랜차이즈 '고려통닭'이 파격적인 가맹 지원 정책과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가맹점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먼저 고려통닭은 '5무 정책'과 맞춤형 업종 전환 혜택을 통해 가맹점주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5무 정책'은 가맹비, 교육비, 설계비, 감리비, 개발비 등 예비 창업자들이 초기 창업 시 부담이 큰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소송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9일 JTBC '사건반장'은 남편과 트로트 가수 A씨의 외도 행각으로 충격에 빠졌다는 가정주부 B씨의 사연을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A씨는 한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TOP10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현재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32건 가운데 99.7%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어린이집 급식용 수산물을 322건을 대상으로 진행,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인공감미료 등 주요 유해물질을 중심으로 식품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수산물 1건이 확인돼, 식품행정통합시스템을 통해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클린캠페인’에 AI 및 알고리즘 기반 탐지 기술을 강화하며, 플랫폼 내 비정상 활동을 더욱 정밀하게 걸러내는 신뢰도 높은 뷰티 정보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바비톡은 2020년부터 플랫폼 내 과도한 홍보나 비방 등의 비정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클린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최근 사용자 보호와 정보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한층 정교하게 발전시켰다.이번 고도화는 이용자가 믿고 탐색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강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동반성장위원회가 KT와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동반성장위원회는 KT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진단, 현장실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테마형 ESG 컨설팅을 확대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동반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인공지능 기반 정보보안 통합포털을 구축한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AI 기반 정보보안 통합포털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구축되는 통합포털은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정보자산을 실시간으로 탐색해 자동 분류하고, 전산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해 보안 위협정보와 연계 분석하는 지능형 취약점 분석 기능을 갖춘다. 또한 정보보안 관련 법과 규정에 부합하는 보안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전산화하는 기능도 포함된다.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를 통해
농협이 보유한 젖소 씨수소가 미국홀스타인협회에서 발표한 공식성적 Top 24위에 올랐다. 농협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는 구랍 23일 젖소 씨수소 ‘홀스슈’가 미국 Holstein Association USA에서 발표한 공식성적 Top100 중 2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젖소개량사업소가 지난 2023년에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눈이 쌓인 곳과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GS건설의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장의 부진한 실적보다는 향후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GS건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 13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6.6%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호실적을 뒤로 하고 잠시 쉬어가는 때"라고 평가했다.강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으로는 건축·주택 부문의 연결 매출액이 부족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