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0년째 갈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민 이익과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 계획을 공고해, 용역수행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용역 사업비는 총 3억원이다. 올해 예산안에 국비가 아닌 제주도 자체 예산으로 편성됐다. 제주도는 2월 중 용역 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새해 첫 날인 1월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
제주시 농수축산국은 올해 ‘1차산업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농어업·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차산업 분야에 총 2376억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3개의 전략과제와 2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농‧수‧축산 369개 사업을 추진한다.농업 분야에서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농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8개 실행 계획에 1339억 원이 투자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과 7일 이틀간 경기도에서 '기후테크 기술 추가 발굴과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기후테크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이날 워크숍에는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재단법인 에스디엑스를 비롯한 기후테크 기업들이 참여한다.제주도는 기후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기후테크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예산 53억을 편성해 공공근로사업에 복권기금을 포함 46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억원, 청년인턴사업 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공공근로와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은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1월 2일부터 1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5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명,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한국세무사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공식 참배했다. 세무사회의 현충원 참배는 창립 60여년 역사상 처음이다.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이날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과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박내천 잠실지역세무사회장, 김정엽 종로지역세무사회장 등 세무사회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참배에서 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함께한 임원과 1만7천 세무사 회원의 마음을 모아 현충문
에코프로가 2025년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구조 혁신을 단행한다.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설립, 계열사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이자 전 회장은 2일 오창 본사 시무식에서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먼저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2025년 1분기 내 중국 GEM과 함께 현지 통합법
포항스틸러스가 올 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을 사실상 완료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한 태국 전지훈련에 올랐다. 포항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태국 후아힌으로 출국해 오는 23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가진 뒤 같은 달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
현대차그룹이 작년 한 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미국 실적에서는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을 5만대 넘게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현대차는 4.8% 상승
한미는 6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한국의 정치혼란에도 흔들림없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회담을 통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 각종 현안 등을 협의한 뒤 오후에 공동기자회견을..
인천지역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정부가 최근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고물가 상황과 학생 수 감소로 재정난을 겪는 대학 내부에선 등록금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교직원과 학생, 외부 전문가 등 11명으
포항시 코모도호텔는 지난 12월 27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백미 35포를 기탁했다.
포항 코모도호텔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였으며,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선용 코모도호텔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눔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송도동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스타트업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투자·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해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DIVE I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전시한다.이번 CES 2025는 A
삼성증권이 2025년 2월 14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상장지수증권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삼성ETN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으로는 삼성 KRX 금현물ETN, 삼성 S&P5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 B, 삼성 일본니케이225선물 ETN이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 순매수 합산 금액 구간에 따
국내 최대 규모 문학상 공모전 제5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접수 오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받는다.‘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은 한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수상작은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문학나눔 선정도서로 보급되거나 영상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공모작은 원고지 600매 내외의 경장편 소설이라면 순문학, SF, 추리, 청소년 소설 등 제한 없이 다양한 장르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응모작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에 발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권한대행
지역 문화예술에서 창작 콘텐츠를 보유하고 이를 전승 발전시키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 김영미 울산전화앵 아트 컴퍼니 대표는 울산학춤 1호 계승자로 20여년간 울산학춤의 보존과 전승, 발전에 힘쓰고 있는 무용인이다. 그는 또 신라시대 예인 전화앵을 울산의 예술로 콘텐츠화 하는 등 울산의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화앵예술제 울산의 예술 콘텐츠화 진력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성안동 아트홀마당에서 열린 ‘제23회 울산전화앵예술제’에서 만난 김영미 울산전화앵 아트 컴퍼니 대표는 공연 시작을 앞두고 마지막 무대
지난해 쌀전업농 전환점 원년 도약 발판 생산·유통 전 과정 혁신 탄소중립도 실행 2025년 새해가 밝았다. 한국쌀전업농은 올해를 쌀 산업 그리고 쌀전업농의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쌀전업농들은 각종 집회를 통해 조직을 규합하고 내실을 다니면서도 대외적 결속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조희성 한국농업신문 발행인은 2024년을 ‘쌀전업농 결속과 변화의 원년’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2025년에도 쌀전업농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변곡점으로 만들고 쌀산
탄소중립 농업 구조 본격 변화 예측스마트팜·푸드테크 등 성장세 본격화 인공지능 발전 속도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가파르다. Chat-GPT가 세상에 처음 선보인 2022년 11월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이후 Chat-GPT는 불과 2년이 지나기도 전 GPT-4, GPT-4터보, GPT-4o까지 세 차례나 성능을 크게 끌어 올렸다. 구글도 이에 버금가는 Google Gemini를 출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코파일럿, 메타는 라마3.1을 오픈 소스로 내놨다. 검색에선 Perplexity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해외 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해 전보다 1.8% 감소한 414만1791대 판매했다.현대차는 5일 2024년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비 7.5% 감소한 70만5010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비 0.5% 감소한 343만6781대를 팔았다.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만1656대, 쏘나타 5만7355대, 아반떼 5만6890대 등 총 19만858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7만7161대, 투싼 5만5257대, 코나 2만8459대, 캐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