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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해양보호생물'기념우표 56만장 발행

우정사업본부가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해양보호생물' 4종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 56만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

기념우표는 무척추동물인 긴가지해송, 망해송, 빗자루해송, 해송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국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

해양수산부는 이 생물들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양보호생물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포획이나 채취가 엄격히 금지된다.

2005년 3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긴가지해송은 산호의 일종으로, 한국과 일본 바다에 걸쳐 서식한다.

한국에서...
아시아 최대 ICT 행사인 컴퓨텍스 2025가 인공지능 전시회로 진화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2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AI 반도체와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차세대 AI 기술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에서 AI 전시회로 탈바꿈한 '컴퓨텍스 2025'가 다음 주 개막한다. 공식 일정은 19일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불과 보름 사이 벌써 3조원 가까이 불었다.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돈을 빌려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을 사들이는 '레버리지 투자'의 불씨가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에 앞서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선수요도 겹쳐 다음 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5조9천827억원으로, 4월 말(743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3사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름 선방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사는 1분기 각자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에 나섰는데, 특히 데이터 사업과 차량 자산 최적화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어느 정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택시 넘어 라이프스타일로...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다각화 박차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1분기 매출액 1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2.8% 감소했다.특히
LG전자는 자사 트롬 워시타워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복합형 세탁건조기' 제품이다.LG전자는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축소되는 주거환경 변화에 주목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워시타워를 개발했고 이에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워시타워는 동급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별도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디파이 저축 프로토콜 스카이가 올해 1분기 50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전분기 3100만달러 흑자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주요 원인은 새로 출시한 스테이블코인 ‘USDS’ 이자비용 급증이다. 투자자 유치를 위해 스카이는 DAI 사용자 전환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고금리를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이자비용은 102% 증가했다.연초 12.5%였던 USDS 이자율은 2월 4.5%까지 하락했지만, 고정된 지급구조로 인해 비용 부담은 지속됐다.1분기 USDS와 DAI 총공급량은 57
포스코그룹은 22일 장인화 회장이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광양시 옥룡면을 찾아 한지에 태극기를 그리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로 정하고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장 회장은 1919년 광양 3·1 만세 운동이 시작됐던 옥룡면 옥룡초에서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전통 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태극기를 그렸다. 이날 활동에는 권향엽
46분전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북한의 반대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인천시는 북한이 지난 19일 유네스코 측에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반대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유네스코 관련 규정에 따르면 회원국이 이의제기를 할 경우 과학적 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해당국이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정하고 있다.유네스코는 다음 달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북한과 협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사실상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국내에서 유네스코 회원국의 이의제기로 세계지질공원 지정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을 맡은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인공지능 합성 사진을 사실처럼 게시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와 부정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박 의원은 문제의 게시글을 통해 지 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삼겹살을 먹는 사진이 원본이며, 민주당이 해당 사진을 잘라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이미지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합성 사진으로,
‘세대 포위론’. 지난 대선에 처음 등장했다. 언론들이 부지런히 인용하면서 짧은 시간에 정식 정치 용어 반열에 올랐다. 이 용어를 창안한 이가 바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다. 국민의힘 대표로 지난 대선을 진두지휘했던 그가 필승 전략으로 이 ‘세대 포위론’을 내세운 것이다.“지역개
NH투자증권이 **‘THE C FORUM’**을 개최하며 기업 경영진과 투자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은 22일 오후 2시, '강원지역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강원 안실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기관 및 사업장 등 다양한 안전보건 주체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기구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을 단장으로 2023년 출범하여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도민 가까이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정례회의에는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2025년 상반기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추진 경과
포스코그룹이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됐다. 포스코그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새벽 0시 46분께 제주시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김만식 기자 = 포항시 보건소는 낮 기온이 상승하며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전문 방역업체와의 용역 계약으로 체계적인 소
충남 홍성의료원은 전산시스템 이전 설치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으로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료정보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작업으로, 해당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가 불가능하다. 아울러, 24일 야간 소아청소년과 진료도 함께 중단된다.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의료센터 운영 중단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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