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조개편으로 경영성과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장 회장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7회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주주와의 소통과 주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주주총회 현장을 온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포스코그룹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의 절대적 우위에서 나온다"며 "초격차 기술로 사업별 난제를 극복하고 사업 수익 증대로 연결하자"고 당부했다.28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재한 그룹 기술 전략회의에서 "대내외 위기를 돌파하고 초일류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장 회장은 이 회의에서 지주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조직간 시너지를 내고 사업전략과 연계한 기술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그룹 R&D 협력체제&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2억 2300만 원을 수령했다. 퇴직한 최정우 전 회장은 40억 600만 원을 받았다. 12일 포스코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해 급여 6억 2200만 원, 상여 5억 9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을 합쳐 12억 23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영업이익, 매출액 등 정량평가와 ESG 등 정성평가 항목에 대해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퇴직한 최 전 회장은 3억 4600만 원, 4억 7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40만
포스코그룹 수장인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오는 21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취임 당시 철강 사업 침체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부진 속에서 장 회장은 그동안 그룹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위주의 체질 개선에 전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대외적 경영 환경은 더 악화되는 양상이다. 전기차 캐즘에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등의 파고가 만만찮다는 점이다. 장 회장이 이들 복합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장 회장은 작년 취임 이후 그룹의 양
포스코홀딩스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7회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와의 소통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 공급 과잉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제57회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유진녕 엔젤식스플러스 대표와 손성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신임 사내이사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선임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재선임했다. 주총 안건인 △재무제표의 승인 △정관의 변경 △이사의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 △이사의 보수 한도 승인 등이 통과됐다. 또 정관 변경을 통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전기차 캐즘에도 이차전지 사업 계획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엄 대표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 참석, 장인화 회장 체제에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사업이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포스코그룹은 철강과 이차전지를 양대 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엄 대표는 올해 양극재 출하량 목표와 관련해 “캐즘 때문에 전기차 생산이 줄고 있지만 우리가 준비한 이차전지 소재 관련 프로젝
KT가 국내 산업계 인공지능 전환 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6일 밝혔다.KT에 따르면 김영섭 KT 대표는 전날 ’MS AI 투어’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겸 이사회 의장과 KT 광화문 사옥에서 만나 AI 경쟁력 강화를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김유열 EBS 사장, 송창현 현대자동차그룹 대표가 참석해 ‘AX 리더 서밋’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그룹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의 절대적 우위에서 나온다"고 말하며 "초격차 기술로 사업별 난제를 극복하고 사업
포스코그룹은 27일 그룹기술전략회의를 통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장인화 회장은 기술의 절대적 우위를 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이철우 경북지사 "의성 산불로 주택 29채 소실"
이철우 지사 "의성 산불, 오늘 중 주불 진화 목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방향 소통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 산불 이틀째, 일출시각에 헬기 50대 투입...진화율 4.8%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전날 오전 11시25분에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4.8%다. 의성 산불 영향 구역은 950㏊다. 전체 ..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국 달러화와 연준, 그리고 ‘트리핀 월드’ 딜레마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특별시의회 강동길 의원, “땅꺼짐 이상징후 신속대응을 위한 입법 발의”
중부뉴스통신 =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어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지하개발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이지훈 생일
배우 이지훈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딸 자체가 선물. 역시 연세대 출신 천재 아내다. 아이디어가 좋다. 이지훈 인스타그램에 문구다.엄마랑 루루의 합작품내가 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허청, 지식재산 조사·분석 서비스 품질 높인다
중부뉴스통신 = 특허청은 3월 28일 16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산업재산진단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허청이 마련한 제도 개선안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道 재정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 가져
강원특별자치도가 2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로 개최되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유공납세자와 가족, 직장 동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유공납세자 선발기준은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 중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기여도가 있는 30명을 시장·군수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28개사, 개인 2명을 선정했다. 서린컴퍼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자칠판 비리’ 시의원 2명 구속…충격 휩싸인 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충격에 빠졌다.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현직 시의원 2명이 동시에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져서다. 시의회 내부에서 일었던 “누명을 썼을 수도 있다”는 동정론도 이들 의원 구속을 기점으로 “시민에게 사과하고, 부정부패를 뿌리 뽑자”는 분위기로 급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