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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신발 한 짝, 다시 찾은 한 짝

지금부터 44년 전의 일이다.

1980년 5월의 어느 토요일, 모 대학교에서 통신기술사 시험을 봤다.

시험 전날 숙박을 했는데, 일어나보니 구두가 오른쪽 한 짝 뿐이었다.

그 구두는 집사람이 생일 선물로 사준 것이었는데, 나하고 죽이 잘 맞아 편했다.

서운했다.

부득이 주인이 내 준 신발을 신고 급히 고사장으로 갔다.

신발을 잊어버려서 시험이 더 어려웠다.

다행히도 왼쪽 신발이 불운의 액을 막았는지 전국 250명 응시자 중에 세명이 합격하는데 이름이 올라갔다.

인도의 간디 수상의 한 일화가 있다.

그가 기차에 올라탄 순간,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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