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10월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대구3경북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영상·음향·통신, 자동차부품, 섬유 등은 증가했고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7%, 경북이 6.9% 증가했다.대형소매점 판매는 가전제품, 음식료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