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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극한호우 재산피해 7859억 규모…산청·합천에 집중

지난달 극한호우로 경남지역 재산 피해가 7859억 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각 시군의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최종 기한인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도내 공공시설 피해는 6112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 중 하천이 2093억 원 규모로...
2025년 7월 19일 경남에 극한호우가 내렸습니다.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급히 산청으로 달려갔지만 재난 지역이 워낙 광범위해 어떤 곳을 중심으로 취재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전 지역이 산사태, 주택 붕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재난 현장을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BNK경남은행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지난 1분기 거래 기업 부실로 말미암은 대손충당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배로 증가한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BNK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실적공시에서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47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
산청군수와 부군수가 수해 피해와 관련한 대통령 보고를 엉터리로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됐다.거창군에 사는 ㄱ 씨는 1일 이승화 군수와 정영철 부군수를 직무 유기 혐의로 산청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달 21일 이재명 대통령 산청군 방문 시 호우 피해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거짓으로
지난달 큰 피해를 남긴 폭우 때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로 어민 등 남해안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매년 호우 때마다 되풀이되지만 남해안이 직접적인 재난 피해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땅한 보상 체계가 없는 실정이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명칭이 박물관은 아니다. 하지만 문화관 내 어촌민속전시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했고, 2020년 공립박물관 우수 평가 인증까지 얻었다. 또한 조선해양전시관은 선박 역사·기술을 잘 정리해 놓았다는 점에서 웬만한 박물관 못지않은 의미를 지닌다.1관 어촌민속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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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위 ‘라’ 등급을 받은 데 이어 경영진단 대상에 포함됐다.행정안전부는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가~마’ 5개 등급 중 하위인 ‘라’ 등급을 받았다.또 경영평가 결과가 부진한 기관 중 시급성·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는 경영진단 대상에 올랐다.경영진단 대상에 포함된 제주에너지공사는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임직원 인사조치, 사업 규모 축소, 조직 개
대한항공은 오는 2029년 말까지 미국 보잉으로부터 중형 항공기인 B737-10 여객기 12대를 구매해 도입한다.대한항공은 6일 '기재 도입 계획 일부 변경' 정정 공시를 내고 2015년 11월 보잉과 맺은 계약에 따라 오는 2028년 말까지 도입을 마치려던 737-8 여객기 30대 중 12대를 737-10으로 전환하고, 도입 완료 시점도 1년 늦춘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중·장기 항공기 교체 계획에 따라 보잉으로부터 737-8 30대, 777-300ER 2대를, 에어버스로부터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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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또 하나의 ‘최초’를 기록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인증을 받은 글로벌 러닝 캠페인 ‘올림픽데이런’이 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지역의 의지를 안팎에 드러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대한체육회는 6일 도청에서 ‘올림픽데이런 2025
김만식 기자 = 정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8개 시군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 도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였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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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취임 첫 행보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무안공항을 첫 공식 현장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 약속을 직접 이행한 것이다.김 장관은 먼저 무안국제공항 내 쉘터를 찾아 장기간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피해지원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가족대표단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 피해지원 제도 등에 대한 유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이 포함됐다.충청권에서는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등 7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충청권 읍면동 선포지역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오창읍 △세종 전동면 △충남 서천군 판교면·비인면 등 5곳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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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일 지난 7월16~20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36곳에 대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등 전국 16개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일터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재직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1%가 소속 기업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했으나 그중 37.1%는 실질적 성과를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305호’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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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실적저하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포스코이앤씨가 올 들어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와 사업실적 적자전환, 야심차게 기획했던 재개발사업 수주실패 등 창사 이래 최대위기로 내몰렸다.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사고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직접적인 제재방안까지 찾아보라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6일 제주연구원 비상임 임원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자격기준은 △공인회계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 자격과 관련된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연구원의 예산·회계 등을 감사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이 풍부한 사람 등으로 제시됐다.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정하고 우선 순위 없이 임원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임원후보자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제주연구원 선임직 감사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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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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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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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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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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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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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여름 물놀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와 함께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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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체험교육관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6월 1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의 마무리 행사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전체 24명의 교육생 중 2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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