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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 조성 후 호흡기 질환 진료 건수 43.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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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에 조성된 녹지 공간, 도시숲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을 맞아 초록 잎이 우거진 도시숲이 기후 조절은 물론, 시민 건강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고 9일 전했다.

도시숲은 탄소를 흡수해 기온을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차단, 심리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주변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등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 완충숲을 조성한 사...
8시간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어버이날인 8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열린 시니어웰라이프 프로그램 ‘버스타고 숲체원가자’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시 시내버스를 타고 숲체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춘천숲체원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따뜻한 감사를 전했다.‘버스타고 숲체원가자’는 춘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복지 프로그램으로, 봄·여름철 17회, 가을철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저속노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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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5월1일부터 23일까지 생태 그림책 '옥수수의 비밀' 원화 전시회를 대전숲체원 채움관 1층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일상 속 자연을 주제로 기획된 생태 그림책 시리즈 ‘우리 집 생태학교’의 두 번째 이야기로, 어린이 주인공이 직접 옥수수를 심고 기르는 과정을 따라가며 생명의 성장과 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전시에는 작가 미소노가 직접 그린 원화 20여 점이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옥수수의 한살이는 물론, 식물들이 지닌 생태적 지혜와 생존 전략까지 자연스럽게
임상섭 산림청장이 5월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피해 임업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임업 경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제정과 임목재해보험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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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에 조성된 녹지 공간, 도시숲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을 맞아 초록 잎이 우거진 도시숲이 기후 조절은 물론, 시민 건강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고 9일 전했다.도시숲은 탄소를 흡수해 기온을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차단, 심리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주변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등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특히,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 완충숲을 조성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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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11일 ‘철새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조류 생태 가치를 조명하는 간행물 '광릉숲의 새'를 발간했다.광릉숲에서는 지금까지 총 191종의 조류가 관찰됐으며, 이 중 철새는 여름철새 45종, 겨울철새 41종 등 총 86종으로 확인됐다. 그중 12종은 법정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로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등이 포함되며, 새호리기, 긴꼬리딱새 등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일부 종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광릉숲의 생태적 중요성을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물·전망대 추진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목조건축물과 목조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해 세계 최대 목조건축물인 ‘그랜드 링’과 각국의 파빌리온을 둘러봤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진주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에 ‘목구조 권장’ 명시진주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하면서 ‘목구조 권장’을 명시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2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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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으나 단일화 시기를 두고 입장차만 재확인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정부가 애초 경기 과천에서 열기로 했던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경남 사천에서 열기로 장소를 변경했다. 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의 행사 초청장을 주요 인사에게 발송했다.초청장을 보면 우주항공청은 5월 27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우주항공청 설립 1주년을
김포다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뮤지엄X만나다’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보유한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김포다도박물관이 이번에 선정한 소장품은 청사 선생의 ‘휴대용 다기함’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야외에서도 차를 즐긴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다기함은 다관, 찻잔, 물그릇 등을 정갈하게 담을 수 있는 소형 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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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이범◇서기관 승진▲개발사업국 사업총괄과 옥나라◇과학기술서기관 승진▲대변인실 송항수▲개발사업국 사업총괄과 이용준
tags :#인사
김만식 기자 = 2025년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상익회에서 제1회 상익회장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상익회는 ‘모이다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교육청 예산은 늘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사실을 외면한 왜곡이라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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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옛 골목, 고택, 청도 읍성 등 지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공모전이 열린다.사진예술의 진흥과 창작 의욕을 고취,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 하고자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청도관광 사진공모전’이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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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사진제공 : 논산시의회  © 뉴스다임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이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
KB국민은행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KB국민은행은 이날 임직원들이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컵과일을 대접하고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사와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든든한 식사에 더해 예쁜 카네이션까지 받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임직원은 “어르신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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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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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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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과 양상문 한화 투수 코치가 프로야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1990년대부터 지도자 생활을 한 두 거목은 ‘만년 꼴찌’ 한화를 돌풍의 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한화는 7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0년 만에 9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가 정규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건 2007년 6월2일 이후 약 18년 만이다.매년 최하위권에 머물던 한화가 달라진 건 마운드 전력 덕분이다.한화 마운드가 변신한 중심엔 김 감독과 양 코치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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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앵글 너머 ‘시선이 머무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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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세 경기 연속 안타 ‘타율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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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취소 대신 기회의 문 연 춘천시··· 두산연수원 사업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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