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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관 데뷔골’ 울산, 강원과 1대1 무승부

12시간전
울산 HD FC가 지난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울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를 유지하게 됐다.

울산은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앞세운 강원의 저항에 맞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과 빠른 공수 전환을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많지 않았다.

울산은 보야니치와 이청용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강원의 견고한 수비를 공략했지만, 강원 골키퍼...
국민의힘이 1990년생 초선 김용태 의원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 6·3대선 레이스 초반 총력 체제로 전환했다. 당은 12일 김문수 대선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열어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김 의원을 지명한 뒤 오는 15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하기로 했다. 김 지명자는 당내 최연소 의원으로,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전날 초유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6·3 대선 초반 유력주자들이 전국의 표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이른바 ‘이재명 지킴이법’을 처리하고 본회의로 넘겼다. 이에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대선가도에 중대 변수로 부상하게 될지 주목된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허위사실 공표죄의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 표결로 의결됐다. 현행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은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통신
울산 앞바다에서 매년 어김없이 해양오염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산업단지에서 뻗어 나온 송유관, 항만에 정박한 유조선, 작업 선박 간 급유 장면이 일상이 된 해역. 그 한가운데서 기름 유출, 설비 누수, 밸브 파손 같은 오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에서 접수된 해양오염 신고는 284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22년 90건, 2023년 93건, 2024년 92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 사고로 확인된 건수는 총 54건이다. 평균적으로 매달 1건 이상 기름이나 오염물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와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Fe 놀이터! 아빠랑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예술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고철을 활용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고철을 이용한 상상 점토 만들기와 로봇 키링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울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일명 빨간 진드기로 불리는 ‘다카라다니’가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다.15일 울산의 한 버스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던 A씨는 손등에 빨간색 벌레가 기어가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정류장 의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붉은 벌레 떼가 이리저리 기어다니고 있었다. 의자 곳곳에는 사람들이 앉았다 일어나면서 벌레가 납작하게 눌린 흔적이 있었다. A씨는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손을 털어도 잘 떨어지지 않아 몸에 해로운 진드기가 아닐까 걱정부터 앞섰다.1㎜ 남짓한 크기의 이 벌레는 ‘빨간 진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이창민 씨는 '지능형 바다의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해양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5월 8~10일 열린 2025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이창민 씨의 이번 수상은 지
안경아 전남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지난 17일에 중·서부권으로 찾아가는 특별공연으로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본 공연은 전남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유아 및 보호자 400여 명이 관람하였다.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는 춤과 서커스, 반전이 넘치는 드로잉까지 독특하고 유쾌한 무대로 유아와 보호자 모두를 사로잡았다. 각각의 그림을 그려 나가는 다채로운 기법들은 무대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림으로 접근하는 심플한 마술쇼와 빛으로 새로운 세상을 그려 나
남양주시는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날 최대 120mm의 집중호우를 기록했으며,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31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이다.시민안전관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세월교 통제 등 긴급 조치
의약품 및 RF 의료기기 제조 기업 텔콘RF제약이 자회사 케이피엠테크의 채무 115억원의 보증 기간을 연장한다.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채무보증은 2024년 5월 16일에 진행된 조은저축은행 95억원과 인천저축은행 20억원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 연장으로 자기자본의 16.59%인 138억원을 보증한다고 16일 밝혔다. 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5월 17일부터 2026년 5월 17일까지 총 1년이다. 총 채무 보증 잔액은 138억원으로 이번 케이피이엠테크 채무 보증 외에 다른 채무 보증은 없다.텔콘
경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5월의 경주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로 봄의 끝자락을 가장 생기 있게 채운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맘때의 경주는 시내 곳곳이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의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5월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소방당국이 막바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광주 광산시 금호타이어 2공장 화재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95%다. 당국은 이날 중으로 화재 진압을 완료하고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야생동물을 잔혹한 방식으로 학대·사살하고 불법 포획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사전구속했다.19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영상강유역환경청과 야생생물관리협회는 첩보를 공유해 수사에 착수했다.그 결과 A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주 중산간과 경기 군포·수원 야산 등에서 125회에 걸쳐 오소리·노루·사슴·멧돼지 등 16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총 8회 범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로 알려진 '메가주 2025'가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사료, 간식, 캣타워, 옷, 보험, 게임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있었고, 현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티피링크의 IoT 브랜드인 '타포'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해 타포 브랜드를 더욱 알리기 위함이다.티피링크 타포 부스는 S-06에 위치했다. 기존 부스들이 '티피링
개혁신당 문병호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최근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두 번째 사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곧 지지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다만 문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지지와는 별개로 여전히 양당 정치가 가진 한계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 선대위에 결합한다거나 민주당에 복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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